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시장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활성 비트코인 주소 수가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거래소 입금 주소도 30일 이동평균 기준 약 3만 1,000개 수준으로 10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글래스노드 분석에 따르면 일일 총 거래 수수료의 30일 단순이동평균은 약 2.5 BTC로 201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온체인 거래 수요가 뚜렷하게 감소했음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활동 둔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물 수요 급감과 ETF 순매수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 지수가 지난해 11월 최고점 대비 17% 감소했으며, 현재 지수는 3,658을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 직후 비트코인 수요가 27만 9,000건까지 증가했지만 현재는 약 7만 건 수준으로 급감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