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3월 17일 공동으로 발표한 디지털자산 규제 해석 지침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XRP 등 16개 코인을 '디지털 상품'으로 공식 분류했다. SEC는 이번 지침(Release No. 33-11412)에서 암호화폐를 '디지털 상품', '디지털 수집품', '디지털 도구',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증권' 등 5개 범주로 구분하며 명문화된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SEC가 역사상 처음으로 개별 코인의 법적 지위를 공식 문서에서 명확히 한 것으로, 그동안 업계가 비판해온 '사후 규제' 방식에서 벗어난 전환점이다.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된 16개 코인은 에이프토스(APT), 아발란체(AVAX),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카르다노(ADA), 체인링크(LINK), 도지코인(DOGE), 이더리움(ETH), 헤데라(HBAR), 라이트코인(LTC), 폴카닷(DOT), 시바이누(SHIB), 솔라나(SOL), 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