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의 2030년 가격 목표를 기존 150만달러에서 120만달러로 낮추면서도 장기 강세 기조는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11월 6일 미국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비트코인에 기대했던 역할 일부가 대체됐다”며 목표가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아크 인베스트가 2025년 2월 발간한 ‘빅 아이디어 2025’ 리포트에서 제시한 강세 시나리오 대비 약 20% 낮아진 수치지만, 현재 약 10만달러 초반대 비트코인 시세와 비교하면 여전히 1,100% 수준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하는 전망이다.
이번 조정의 핵심 변수로는 3,060억달러 규모까지 커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과 2020년 이후 비트코인보다 2.14배 빠르게 확대된 성장 속도가 지목됐다. 우드는 “지금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감안하면 기존 강세 시나리오에서 약 30만달러는 빼야 한다”며 목표가를 120만달러로 재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달러’로 자리 잡으며 결제·송금·가치저장 수요를 흡수하고 있고, 구글·클라우드플레어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결제 및 인공지능 트랜잭션용 스테이블코인 통합 플랫폼을 내놓은 점도 비트코인 수요 구조 변화의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우드는 비트코인의 핵심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페깅돼 있어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통화 불안정성에 대한 방어 자산 역할은 비트코인의 고유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금의 디지털 버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금 시장 규모의 절반까지 따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일일 공급 감소가 450 BTC에 그치는 반면, 현물 ETF로 수십억달러가 유입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기관 포트폴리오의 핵심 위험자산이자 ‘디지털 금’으로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번 조정의 핵심 변수로는 3,060억달러 규모까지 커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과 2020년 이후 비트코인보다 2.14배 빠르게 확대된 성장 속도가 지목됐다. 우드는 “지금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감안하면 기존 강세 시나리오에서 약 30만달러는 빼야 한다”며 목표가를 120만달러로 재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도상국과 신흥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달러’로 자리 잡으며 결제·송금·가치저장 수요를 흡수하고 있고, 구글·클라우드플레어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결제 및 인공지능 트랜잭션용 스테이블코인 통합 플랫폼을 내놓은 점도 비트코인 수요 구조 변화의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우드는 비트코인의 핵심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페깅돼 있어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통화 불안정성에 대한 방어 자산 역할은 비트코인의 고유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금의 디지털 버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금 시장 규모의 절반까지 따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일일 공급 감소가 450 BTC에 그치는 반면, 현물 ETF로 수십억달러가 유입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 스테이블코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기관 포트폴리오의 핵심 위험자산이자 ‘디지털 금’으로 남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