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8, 2025년 채굴 업계 위기 속 독주 성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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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8, 2025년 채굴 업계 위기 속 독주 성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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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는 가운데 헛8이 7.2 EH/s의 해시율을 달성하며 업계 선두 위치를 확보했다. 2024년 4월 반감기로 블록 보조금이 6.25BTC에서 3.125BTC로 줄어들고 에너지 비용이 2분기에 34%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 헛8은 2025년 3분기 미국 비트코인 자회사를 통해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11월 3일 현재 6,422만 달러의 매출과 56%의 총 마진을 보고했으며 3,960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헛8의 성장 동력은 채굴 사업을 넘어 AI 인프라 확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AI 모델 개발사 앤스로픽과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에서 최소 245메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전력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플루이드스택과 체결한 15년 만기 장기 임대 계약의 초기 규모는 70억 달러에 달한다. 향후 확장과 갱신 옵션이 모두 실행될 경우 총 계약 가치는 177억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벤치마크의 마크 파머 애널리스트는 헛8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목표 주가를 85달러로 설정했으며, 12월 23일 주가는 14.21% 급등한 50.39달러로 마감했다.

업계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 헛8과 테더 같은 대규모 운영자들이 규모의 경제로 인해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테더는 연말까지 450MW의 채굴 용량을 배치하고 전 세계 해시레이트의 1%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에서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 농장 건설에 10억 달러를 투자 중이다. 헛8의 최적화된 냉각 시스템 같은 첨단 기술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면서 소규모 채굴업체의 퇴장과 대규모 채굴 농장의 부상이라는 산업 재편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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