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주요 코인 뉴스를 선별해 요약 제공하는 뉴스 섹션입니다.

3거래일 새 11억달러 빠져나간 비트코인 ETF, ‘지루한 박스권’ 신호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3거래일 연속 11억280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하면서 연초 유입된 자금 대부분이 다시 빠져나가는 양상이 확인됐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1월 2일 4억7114만달러, 5일 6억9725만달러가 유입돼 이틀간 11억7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6~8일 사흘 동안 같은 규모가 역으로 유출되며 자금 흐름이 급반전됐다. 코인 뷰로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익스포저에서 자금을 빼며 위험 선호가 확연히 식고 있다”고 평가했고, 시장에서는 단기 상방 모멘텀이 꺾이며 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지루한 횡보 구간’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순유출은 특정 상품에 국한되지 않고 주요 발행사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IBIT에서는 1억9334만달러가 빠져나갔고,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에서도 1억2502만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아크·21Shares, 그레이스케일...

3거래일 새 11억달러 빠져나간 비트코인 ETF, ‘지루한 박스권’ 신호

HIVE 디지털, 12월 비트코인 생산량 전년 대비 197% 급증

캐나다 상장 비트코인 채굴사 HIVE 디지털 테크놀로지즈가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306 BTC를 채굴해 전년 동기 103 BTC 대비 생산량을 197% 늘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네트워크 채굴 난이도가 40% 상승했음에도 물량을 세 배 가까이 확대하며 채굴 효율과 설비 확충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가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2% 이상을 지속해서 점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12월 실적에서 HIVE의 평균 일일 생산량은 9.9 BTC, 평균 해시레이트는 23.3 EH/s를 기록했으며, 피크 시점에는 24 EH/s까지 도달했다. 플릿 효율은 1TH당 17.5줄(J/T) 수준으로, 같은 해 반감기와 네트워크 난이도 상승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전력 효율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12월 생산량이 전월 대비 6%, 분기 기준으로는 23% 증가했다며 해시레이트 증설과 장비 최적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

HIVE 디지털, 12월 비트코인 생산량 전년 대비 197% 급증

출범 17주년 맞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에서 테라노드 시대로

비트코인이 2009년 1월 3일 첫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이 채굴된 지 17주년을 맞으며 기술·시장 양 측면에서 분기점을 통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남긴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 문구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문제 제기이자 탈중앙 전자화폐 실험의 출발점으로 해석돼 왔다. 17년이 지난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8000억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자산 배분에서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와 일부 국가의 준비금 편입 논의까지 더해지며 제도권 편입 흐름이 가속되는 모습이다. 이번 17주년이 과거와 다른 점으로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질적 변화와 확장성 논의의 전환이 꼽힌다.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 기반 합의와 2100만개로 제한된 공급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대용량 처리와 수수료 안정성을 겨냥한 차세대 노드 아키텍처 ‘테라노드’와...

비트코인 현물 ETF 새해 초 4억달러 유출, 블랙록·피델리티 동반 조정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새해 초 들어 누적 약 4억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하며 2026년 초반 랠리의 상당 부분을 반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체인 데이터 애그리게이터 소소밸류와 Farside Investors 집계에 따르면 1월 초 일주일 남짓한 기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총 11억달러 안팎의 자금이 들고 나갔으며, 이 과정에서 하루 기준 최대 4억8,6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연초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매크로 불확실성이 복합 작용하며 상품 전반에 조정 압력이 나타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가장 큰 단일 일일 유출을 기록한 상품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로, 1월 7일 하루에만 2억4,800만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BTC의 누적 순유입은 118억3,500만달러로 여전히 상당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 자금은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 트레이딩 자금이 빠져나간 구도라는 해석이 나온...

비트코인 현물 ETF 새해 초 4억달러 유출, 블랙록·피델리티 동반 조정

미 대법원 관세 판결 대기 속 비트코인 관망세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 선 안팎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미 대법원의 트럼프 행정부 관세 판결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근거로 도입한 이른바 상호주의 관세의 합헌성 심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월드골드카운슬과 브라운스타인 하얏 파버 슈렉이 공동 작성한 2026년 1월 분석 보고서는 이번 판결이 미국 통상정책과 의회의 관세 권한 배분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대법원은 11월 5일 변론에서 IEEPA가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관세 부과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지, 그리고 법 문언이 실제로 그런 위임을 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고, 보수·진보 성향 대법관 모두 관세 권한의 범위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 국제무역법원과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IEEPA를 근거로 거의 모든 교역 상대국에 일괄 관세를 부과한 조치가 의회의 고유 권한을 넘어섰다고 판단...

미 대법원 관세 판결 대기 속 비트코인 관망세

비트코인 약세 속 리플·솔라나 등 알트코인 가격 차별화 양상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대 강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국내 시세에서는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온도차를 드러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등락률 -2.20%를 기록하며 1억 3149만원선으로 밀려 시가총액 2626조 3596억원 규모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역시 454만 9721원, 24시간 등락률 -3.86%를 나타내며 시가총액 549조 1276억원 수준에서 낙폭을 키워 이른바 ‘비트코인 슬럼프’ 국면이 심화됐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이와 달리 해외 암호화폐 매체들은 리플(XRP), 솔라나(SOL) 등 일부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상반된 흐름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다만 국내 원화 기준 시세에서는 리플이 3113원, 24시간 등락률 -5.14%, 시가총액 188조 9039억원을 나타내며 뚜렷한 조정 국면을 이어가 글로벌 보...

비트코인 약세 속 리플·솔라나 등 알트코인 가격 차별화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