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126,251달러에서 현재 6만 달러 초반대까지 폭락하며 고점 대비 약 50% 조정을 기록했다. 2월 초 급락장에서는 하루 만에 15%가 빠지며 일시적으로 60,017달러까지 내려갔으며, 윈터뮤트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27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해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른 낙폭을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 케빈 워시 지명, 미국 기술주 약세로 인한 리스크오프 심리, 정부 셧다운 우려 등 거시경제적 악재들이 동시에 터지면서 촉발됐다.
역사적 사례를 보면 현재 수준이 바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46%가 손실 상태에 있으며, 과거 사이클에서는 이 비율이 50~60%에 육박할 때 항복이 마무리되고 진바닥이 형성됐다. 실현 가격(전체 온체인 매수 단가)인 56,000달러 선까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