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MSBT'가 지난 8일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상장한 지 1주일 만에 1억달러를 넘는 자금을 모았다. 출시 첫날인 8일에만 3400만달러(약 504억원)가 유입됐으며, 이후 6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입을 기록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 중 처음으로 자체 비트코인 ETF를 발행한 모건스탠리는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을 주도하던 블랙록의 'IBIT'에 대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MSBT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낮은 수수료에 있다. 운용 수수료가 0.14%로 설정돼 블랙록 IBIT의 0.25%보다 11베이시스포인트 낮으며, 미국 내 모든 현물 비트코인 ETF 중 가장 저렴하다. 블랙록의 IBIT는 현재 약 550억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MSBT의 첫해 운용자산이 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출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진출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기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4년 1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누적 1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골드만삭스도 비트코인 ETF 옵션과 지수 상품을 통해 간접 투자에 나서고 있다. 대형 투자은행들의 잇따른 참전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자산배분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MSBT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낮은 수수료에 있다. 운용 수수료가 0.14%로 설정돼 블랙록 IBIT의 0.25%보다 11베이시스포인트 낮으며, 미국 내 모든 현물 비트코인 ETF 중 가장 저렴하다. 블랙록의 IBIT는 현재 약 550억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MSBT의 첫해 운용자산이 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출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진출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기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2024년 1월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누적 1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골드만삭스도 비트코인 ETF 옵션과 지수 상품을 통해 간접 투자에 나서고 있다. 대형 투자은행들의 잇따른 참전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자산배분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