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젝트 바빌론, 에이브와 협력해 네이티브 BTC 담보 대출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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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젝트 바빌론, 에이브와 협력해 네이티브 BTC 담보 대출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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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은 에이브의 허브 앤 스포크 아키텍처에 자신의 트러스트리스 볼트를 통합해 비트코인 기반 스포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BTC를 예치한 후 에이브 마켓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기타 자산을 차용할 수 있게 된다. 바빌론의 공동 창립자 데이비드 체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5%만 대출 프로토콜에 진입해도 현재 이용 가능한 규모에 비해 엄청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테스트는 2026년 초에 시작되며 상용화는 4월경 예정되어 있다. 바빌론은 또한 디파이 보험 솔루션도 개발 중으로, BTC를 프로토콜 해킹에 대한 보험 담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 바빌론은 56,000 BTC(약 51억 5,000만 달러 상당)를 확보한 상태로, 생산성 있는 비트코인 활용 사례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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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비트코인은 공포의 자산"…암호화폐 입장 완화

핑크는 비트코인의 역할을 금과 동등하게 평가하며 "이들은 통화 가치 하락이나 금융 불안정을 우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1조 4천억 달러 이상이 디지털 지갑에 보관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디지털 자산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람들이 점차 전통적인 은행 업무에서 디지털 기반 금융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핑크는 실물 자산의 토큰화를 금융 분야의 차세대 주요 변혁으로 칭하며, 향후 몇 년 안에 기업들이 상장지수펀드와 기타 전통적인 금융 상품을 토큰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토큰화는 시장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으로 만들 수 있다"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금융계는 진화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토큰화, 인공지능은 모두 이러한 변화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수장의 이러한 발언은 월가의 암호화폐 수용 확대에 또 다른 전환점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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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가 투자 아메리칸 비트코인, 비트코인 랠리에 40% 낙폭 회복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지난 3월 가상화폐 인프라 기업 헛 에이트의 비트코인 채굴 부문을 인수·합병해 출범시킨 회사다. 두 사람은 이 회사 지분 약 20%를 소유하고 있으며, 에릭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유 주식을 모두 보유 중이며 이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100%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은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은 2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고를 공개했으며,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통해 WLFI 토큰과 USD1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운영 중이다. 재집권 이후 1년 만에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 시가총액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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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감소 속 비트코인 상승, 시장의 엇갈린 신호

한국 시장도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동참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 같은 주요 거래소가 전체 거래량의 약 96%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이 확대되면서 시장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암호화폐 시장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16.6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5년에는 시장 규모가 8억 3,54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한국 시장은 여전히 거래소 중심의 구조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온체인 경제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BaaS와 WaaS 같은 핵심 인프라 개발을 통해 실사용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된다면 한국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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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전력망에서 10억 달러 규모 전기 도용한 비트코인 채굴자들 적발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채굴 산업의 에너지 소비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다. 비트코인 채굴은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채굴자들이 저렴한 전기를 찾아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력 비용으로 인해 채굴 산업의 주요 거점이 되어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채굴 산업의 에너지 효율성과 규제 문제가 지속적인 논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기를 맞이하면서 지속 가능성과 규제 명확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국제적 사건들은 한국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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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 퇴출 우려 속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검토

JP모건체이스는 스트레티지만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약 28억 달러(약 3조 9,000억 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이탈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다른 지수 사업자들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경우 전체 매도 규모는 88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레티지는 지수 퇴출로 인한 주가 하락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매도를 통해 자산 구성을 조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악순환 구조를 초래할 수 있다. 스트레티지 주가 하락으로 자본조달 능력이 약화되면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여력이 감소하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압력으로 이어져 다시 스트레티지 주가를 하락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스트레티지의 순자산가치(mNAV) 비율이 1.1배까지 떨어지며 시장이 더 이상 스트레티지에 비트코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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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유 거대 기업 스트래티지, '너무 커서 실패할 수 없다'는 평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는 MNAV(순자산가치)로 알려져 있다. 현재 비트코인이 9만 달러대를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시장의 혼란스러운 흐름 속에서 스트래티지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가 최후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결정이 시장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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