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랭클린 템플턴의 상장은 시장에 또 다른 강자를 더하는 셈이다. 11월 25일 하루에만 5,300만 달러가 솔라나 ETF로 유입됐으며, 비트와이즈 솔라나 ETF(BSOL)가 3,1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다. 솔라나 현물 ETF는 10월 말 출시 이후 21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유입액은 6억 2,100만 달러에 달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프랭클린 템플턴의 솔라나 ETF 상장이 기관투자자의 진입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SOL의 가격이 30% 정도 하락했지만, 현재와 같은 유입 추세가 지속될 경우 강한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들은 솔라나가 여러 추세선을 동시에 돌파하는 강한 브레이크아웃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기 핵심 저항선인 145달러를 돌파할 경우 155달러 부근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