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주(州)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Make America Healthy Again(MAHA)' 식품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현재 18개 주가 USDA로부터 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면제 승인을 받아 탄산음료, 사탕, 가공 디저트 등 초가공식품 구매를 제한하고 있으며, 5개 주는 이미 1월 1일부터 이러한 제한을 시행 중이다. 3월 4일 USDA 농무부 장관 브룩 롤린스는 캔자스, 네바다, 오하이오, 와이오밍 4개 주에 추가로 SNAP 제한 면제를 승인했으며, 이는 소매업체가 취급해야 할 기본 식품 재고 기준을 높이는 '스토킹 기준' 최종 규칙과 함께 발표됐다.
주(州) 차원의 MAHA 입법도 가속화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초가공식품을 정의하고 2035년까지 공립학교 급식에서 단계적으로 제거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웨스트버지니아는 2028년부터 인공 식용색소와 특정 방부제를 주 내 모든 식품에서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뉴욕도 GRAS(일반적으로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