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상품에서는 최근 일 단위 순유출이 반복된 반면, 솔라나·XRP 등 알트코인 현물 시장에서는 가격 변동성에 비해 자금 이탈 규모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들어 솔라나가 개발자와 디파이, NFT 수요를 기반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 중 하나로 부상한 점과 맞물려 기관·개인 모두에서 분산투자 수요가 커진 결과로 해석됐다. 스테이블코인과 온체인 인프라를 통한 자본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비트코인·이더리움 중심이던 유동성이 일부 레이어1 및 대형 알트코인으로 재배분되는 추세가 이어졌다.
국내 투자자들은 글로벌 ETF 동향과 별개로 높은 현물 거래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6개월간 전체 가상자산 보유액을 27% 줄이는 등 보수적 포지션을 취했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보유액은 2025년 1월 892억달러에서 6월 654억달러로 감소했고, 예치금 역시 약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로의 자금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