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2025년 중반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11월에는 강한 연말 랠리가 2025년 약세장을 설정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바꿨다. 한편 한양대 오태민 겸임교수는 2026년 가상자산 시장이 거시경제 흐름과 정부 규제 변화 같은 외부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며, 과거의 폭등과 폭락보다는 변동성이 줄어든 안정화 국면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국내 상장사들의 암호화폐 전략도 진화하고 있다. 국내 상장사들의 가상자산 보유 규모는 2022년 하반기 2,010억 원에서 2024년 하반기 3,120억 원으로 55% 성장했으며, 2024년 1월 시행된 공시 의무화가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들의 적극적 자산 편입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환사채 활용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진출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상장사들의 암호화폐 전략도 진화하고 있다. 국내 상장사들의 가상자산 보유 규모는 2022년 하반기 2,010억 원에서 2024년 하반기 3,120억 원으로 55% 성장했으며, 2024년 1월 시행된 공시 의무화가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들의 적극적 자산 편입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환사채 활용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진출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