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매도 하루 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급등

로그인 후 모든 실시간 트레이딩 지표를 자유롭게 확인하세요! 로그인하고 모든 지표 확인하기!
101

대규모 매도 하루 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급등

Bitcoin-decrypt-style-21-gID_7.png
시장 전반의 거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생상품 시장의 과열 신호가 감지됐다. 24시간 기준 전체 거래량은 1,503억 달러로 증가했고, 파생상품 시장은 1조 2,880억 달러로 전일 대비 16.05% 급증했다. 비트코인에서 2.33억 달러, 이더리움에서 1.05억 달러, 솔라나에서 1,769만 달러의 강제청산이 집중되며 시장 내 단기 불확실성이 드러났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뱅가드는 12월 2일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를 포함한 암호화폐 ETF 및 뮤추얼 펀드 거래를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기관의 수용 증가와 투자자 신뢰 제고를 의미한다. 한편 12월 1일 기준 비트코인 ETF에서 592 BTC 순유입이 발생했고, 이더리움 ETF에서 25,800 ETH가 급증했다.
profile_image
댓글 0

코인뉴스

은행 대체 목표로 출발한 스테이블코인, 역설적으로 은행 시스템 강화 방향으로 진화

금융기관들의 대응 방식은 단순한 방어에 그치지 않는다. 카드 및 결제 업체들은 기존의 대규모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제 결제 및 송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경 간 거래의 비용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은행들도 예금토큰이라는 '은행용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해 기관 간 대규모 거래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은행 시스템을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 올려놓는 금융 혁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을 대체하기보다는 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고 진화하도록 촉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B2B 거래와 공급망 금융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신속히 도입하는 금융기관들은 비용 절감과 환 위험 최소화 같은 실질적 효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기존 금융 시스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고 있다.

은행 대체 목표로 출발한 스테이블코인, 역설적으로 은행 시스템 강화 방향으로 진화

전략사의 비트코인 매도 시작 시 가격 붕괴 가능성 분석

비트코인은 현재 약 86,00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10월 6일 설정된 126,250달러의 최고치 대비 약 30% 하락한 상태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심화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 기대와 달리 올해 연초 대비 약 4% 하락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약 19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10월 초부터 시작된 판매 압력이 지속되면서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2월 비트코인 가격이 80,4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66,8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 고래들이 여전히 코인을 거래소로 보내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이 분배 모드에 머물러 있는 만큼 대형 기관의 추가 매도는 시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전략사의 비트코인 매도 시작 시 가격 붕괴 가능성 분석

테더의 위협으로 비트코인의 마지막 실질적 사용처인 자금세탁 기능 위기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있어 가격 변동성이 적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빠른 국제 송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이 불법 자금 이동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테더를 비롯한 스테이블코인이 지하 금융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규제 당국들은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거래의 투명성 강화와 자금세탁방지 기준 도입을 추진 중이다. 비트코인의 실질적 사용처가 축소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더의 위협으로 비트코인의 마지막 실질적 사용처인 자금세탁 기능 위기

ARK, 서클에 910만 달러 추가 매수…암호화폐 관련주 약세 속 강세 유지

국내 시장에서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추진되면서 국내 상장사들의 암호화폐 자산 보유 규모가 2022년 하반기 2,010억 원에서 2024년 하반기 3,120억 원으로 55% 성장했다. 제도화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자산 편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밸류에이션과 레버리지 리스크, 불확실한 규제 환경을 주요 위험 요소로 지적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ARK, 서클에 910만 달러 추가 매수…암호화폐 관련주 약세 속 강세 유지

뱅가드 결정으로 자본 유입 길 열리며 비트코인 반등

현물 ETF 흐름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하루 2억에서 3억 달러의 유입이 여러 날에 걸쳐 발생하면 기관 투자자들이 BTC로 회전하는 것을 나타내며 다음 상승 단계가 진행 중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더리움도 9.05% 오른 3,067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 리플,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이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12월이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큰 상승이나 큰 하락 없이 조용한 달과 느린 상승 움직임이 더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트코인은 80,400달러와 97,100달러 사이의 주요 저항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 구간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뱅가드 결정으로 자본 유입 길 열리며 비트코인 반등

글로벌 블록체인 쇼 2025, 아부다비서 웹3 혁신 조명

행사 첫날에는 비트마트의 넨터 초우 최고경영자(CEO)가 '변동성에서 비전으로: 암호화폐 거래소가 전망하는 2026년'을 주제로 발표하며, 비트멕스 CEO 스테판 루츠, 테더 공동창립자 리브 콜린스, 트러스트월렛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사미 와이틴엔 등이 '혼란 속에서 성장하기: 암호화폐가 회복탄력성에 대해 가르쳐주는 것'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웹3 벤처캐피털(VC)이 올해 시장 흐름을 돌아보고 내년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세션이 열린다. Animoca Brands의 야트 시우, 1inch Network의 세르게이 쿤츠 등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며,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와 엔터프라이즈 응용기술,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기술 제품군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스타트업 피치와 해커톤도 개최되어 신규 기술과 인재 발굴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쇼 2025, 아부다비서 웹3 혁신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