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25년을 ‘플러스(수익)’로 마감할지, ‘마이너스(손실)’로 끝낼지를 둘러싸고 글로벌 애널리스트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2024년 강한 랠리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진입한 2025년 시장을 두고, 연장된 강세장이 이어질지 혹은 본격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지가 핵심 논점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미 거대한 기관 자금을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연말 수익·손실 방향은 디지털자산 전체 투자심리를 좌우할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온체인 및 사이클 분석을 중시하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초 조정 이후에도 구조적 강세 흐름이 유지될 수 있다고 본다. 인투더크립토버스 창립자 벤자민 코웬은 과거 반감기 패턴을 근거로 2025년 초 조정을 경고하면서도, 조정 구간을 거친 뒤 상승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국내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도 한때 “조정과 바닥 다지기가 발생하면 강세장이 2025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충분한 조정이 동반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