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은 약세 흐름을 보이며 비트코인 중심 방어 장세를 뒷받침했다. 토큰포스트 집계에 따르면 12월 24일 비트코인은 8만6941.01달러까지 밀리며 intraday 기준으로는 더 큰 변동성을 겪었고, 이더리움은 2930.25달러로 0.96% 하락했다. 솔라나(-2.41%), 도지코인(-2.79%), 리플(-1.75%) 등 주요 알트코인이 일제히 조정을 받으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2조9370억달러로 소폭 축소됐고, 24시간 기준 전체 거래량도 995억달러로 감소했다.
온체인·파생상품·ETF 수급 지표는 방향성이 엇갈리며 투자 심리를 혼조로 만들었다. 같은 기간 레버리지 포지션 1억6013만달러가 강제 청산되며 하방 압력을 키웠고, 이 중 81.76%가 롱 포지션으로 집계돼 고레버리지 매수세의 피로가 드러났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4거래일 연속 총 1억8838만달러가 순유출됐고,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9553만달러가 빠져나가며 기관 수급은 단기적으로 매도 우위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점유율이 59.11%까지 올라가며 도미넌스는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나 단기 조정 속에서도 비트코인 중심 강세장의 구조적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체인·파생상품·ETF 수급 지표는 방향성이 엇갈리며 투자 심리를 혼조로 만들었다. 같은 기간 레버리지 포지션 1억6013만달러가 강제 청산되며 하방 압력을 키웠고, 이 중 81.76%가 롱 포지션으로 집계돼 고레버리지 매수세의 피로가 드러났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4거래일 연속 총 1억8838만달러가 순유출됐고,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9553만달러가 빠져나가며 기관 수급은 단기적으로 매도 우위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점유율이 59.11%까지 올라가며 도미넌스는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나 단기 조정 속에서도 비트코인 중심 강세장의 구조적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