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 가격이 4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7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건설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유 가격은 약 4% 하락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 유가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9.83달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과의 협상이 원유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유가 하락은 일반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유가가 떨어지면 주유소 가격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