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 기업 테라울프(WULF)가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초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 사업 수익으로 기존 채굴 부문을 처음 앞질렀다. 2026년 1분기 총 매출은 3,400만 달러였는데, 이 중 고성능 컴퓨팅 임대 수익이 비트코인 채굴 수익을 넘어섰다. 채굴 매출은 전 분기 2,040만 달러에서 1,020만 달러로 절반 이상 줄었으며, 이는 회사가 의도적으로 채굴 사업을 축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라울프는 2025년 연간 순손실 6억 6,14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손실 규모가 4억 2,7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구글 지원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 중동 기업 코어42(Core42) 등과 체결한 계약을 통해 128억 달러 이상의 고성능 컴퓨팅 계약 수익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테라울프 주가는 올해 초 대비 73.58% 상승했으며,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약 12%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채굴 기업들이 AI 인프라로 전환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저비용 전력 접근성과 산업 규모 부지, 전력망 전문성을 갖춘 채굴 기업들이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 기업)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코어 사이언티픽(CORZ)도 유사하게 약 100억~120억 달러의 고성능 컴퓨팅 계약을 확보했으며, 2026년 매출의 약 70%가 이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울프는 2025년 연간 순손실 6억 6,14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손실 규모가 4억 2,7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구글 지원 플루이드스택(Fluidstack)과 중동 기업 코어42(Core42) 등과 체결한 계약을 통해 128억 달러 이상의 고성능 컴퓨팅 계약 수익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테라울프 주가는 올해 초 대비 73.58% 상승했으며,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약 12%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채굴 기업들이 AI 인프라로 전환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저비용 전력 접근성과 산업 규모 부지, 전력망 전문성을 갖춘 채굴 기업들이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 기업)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코어 사이언티픽(CORZ)도 유사하게 약 100억~120억 달러의 고성능 컴퓨팅 계약을 확보했으며, 2026년 매출의 약 70%가 이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