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박스권 갇힌 비트코인, 단기 약세 흐름 속 기술적 반등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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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박스권 갇힌 비트코인, 단기 약세 흐름 속 기술적 반등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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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2월 한 달간 약 15% 하락을 기록한 뒤 3월 초에도 6만달러대 중후반 박스권에 머물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5일 기준 장기 보유자의 30일 순 포지션 변화가 −24만3,737 BTC까지 늘었다가 3월 1일에는 −3만1,967 BTC 수준으로 줄어들며 매도 압력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다만 3일 차트에서 베어 플래그(약세 깃발) 패턴이 관측되는 가운데, 패턴의 ‘깃대’가 약 39% 하락 폭을 시사하고 있어 기술적 약세 구조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비트코인은 2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67,100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71,300달러와 79,000달러가 각각 단기·중기 주요 저항 구간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프리미엄 리포트와 커뮤니티에서도 6만7,000달러 안팎에서의 지속적인 봉 마감 여부가 단기 추세 전환의 관건으로 제시되며, 68k 이상 구간 안착 시 7만달러 초·중반까지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반대로 62,300달러가 붕괴될 경우 56,800달러, 52,300달러, 47,800달러 등 여러 피보나치 지지선이 순차적으로 테스트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 이 구간이 3월 방향성을 가르는 하방 분기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채굴자 측면에서도 2월 8일 -4,718 BTC까지 확대됐던 순매도량이 3월 1일 -837 BTC 수준으로 감소해 운영비 충당을 위한 투매 국면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BTCC와 코박 등 글로벌·국내 시장 분석에선 3월 중 8만달러 돌파 가능성과 미국·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추가 변동성 시나리오가 동시에 제시되며, 79,000달러 돌파 시 베어 플래그 패턴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BeinCrypto 코리아는 3월 비트코인 기본 시나리오를 ‘횡보 내지 소폭 상승’으로 제시하면서도, 62,300달러 지지와 79,000달러 저항 중 어느 쪽이 먼저 깨지느냐에 따라 약세 연장과 추세 반전 중 시나리오가 갈릴 것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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