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금요일 진행한 이벤트에서 약 620만 비트코인(약 440억 달러 상당)을 고객들에게 실수로 지급했다. 빗썸의 프로모션팀은 249명의 고객에게 약 2,000원의 한국 원화를 지급하려 했으나, 보상 단위를 실수로 비트코인(BTC)으로 설정해 각 고객이 2,000비트코인 이상(약 1억 4,000만 달러 상당)을 받게 된 것이다. 빗썸은 35분 내에 거래를 동결하고 99.7% 규모인 618,212비트코인을 회수했으나, 일부 고객들이 판매하거나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한 125비트코인(약 900만 달러)은 여전히 미회수 상태다.
이 사건으로 빗썸 플랫폼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17% 하락해 약 5만 5,000달러까지 내려갔다가 회복됐다. 빗썸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판매한 고객들에게 판매액의 전액과 추가 10%를 보상하기로 결정했으며, 2월 9일부터 7일간 전 시장에서 수수료 없는 거래를 허용하고 사건 당시 활동 중이던 고객들에게 20,000원(약 15달러)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융감독당국은 2월 7일부터 빗썸 사무실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시작했으며, 암호화폐 지급 권한을 가진 직원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서비스는 이번 사건이 "가상자산 부문의 취약점과 위험성을 노출했다"고 지적했으며, 빗썸의 내부 시스템이 형식적인 결제 절차 없이 직원들이 포인트, 원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빗썸은 3월 말까지 오류 방지 시스템을, 5월 말까지 비정상 거래를 자동으로 탐지·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미회수된 125비트코인 손실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 사건으로 빗썸 플랫폼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17% 하락해 약 5만 5,000달러까지 내려갔다가 회복됐다. 빗썸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판매한 고객들에게 판매액의 전액과 추가 10%를 보상하기로 결정했으며, 2월 9일부터 7일간 전 시장에서 수수료 없는 거래를 허용하고 사건 당시 활동 중이던 고객들에게 20,000원(약 15달러)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융감독당국은 2월 7일부터 빗썸 사무실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시작했으며, 암호화폐 지급 권한을 가진 직원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서비스는 이번 사건이 "가상자산 부문의 취약점과 위험성을 노출했다"고 지적했으며, 빗썸의 내부 시스템이 형식적인 결제 절차 없이 직원들이 포인트, 원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빗썸은 3월 말까지 오류 방지 시스템을, 5월 말까지 비정상 거래를 자동으로 탐지·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미회수된 125비트코인 손실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