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거래소 빗썸이 2월 6일 오후 7시 랜덤박스 이벤트 보상 지급 과정에서 직원 입력 실수로 695명 사용자에게 총 62만 BTC를 잘못 지급했다. 원래 1인당 2000원에서 5만원 상당 보상을 지급하려 했으나 단위를 '원'에서 '비트코인'으로 착각해 발생한 오류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9800만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총 2440억원 규모의 사고였다. 이 중 249명 사용자가 실제로 비트코인을 수령했고 일부는 즉시 매도에 나섰다.
빗썸은 오후 7시 20분 오류를 발견한 직후 7시 35분 거래와 출금을 동결하고 7시 40분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며 35분 만에 대응했다. 오전 4시 30분 공식 업데이트에 따르면 62만 BTC 중 99.7%인 618,212 BTC를 회수했고 매도된 1,788 BTC 상당 자산의 93%도 확보했다. 잔여 125 BTC는 다른 거래소나 지갑 이체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빗썸 지갑 보유량은 3분기 말 기준 4만2619 BTC로 고객 표시 수량과 100% 일치한다고 해명했다.
사고로 비트코인 가격이 10% 급락했으나 5분 내 회복됐고 도미노 청산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 금융감독당국은 연합뉴스 보도에 따라 현장 조사에 착수해 오배포 경위와 불법 여부를 확인 중이다. 빗썸은 외부 회계법인 분기별 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회수되지 않은 부분은 회사 자산으로 보충한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거래소 내부 관리 허점을 드러냈다.
빗썸은 오후 7시 20분 오류를 발견한 직후 7시 35분 거래와 출금을 동결하고 7시 40분 사용자 계정을 차단하며 35분 만에 대응했다. 오전 4시 30분 공식 업데이트에 따르면 62만 BTC 중 99.7%인 618,212 BTC를 회수했고 매도된 1,788 BTC 상당 자산의 93%도 확보했다. 잔여 125 BTC는 다른 거래소나 지갑 이체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빗썸 지갑 보유량은 3분기 말 기준 4만2619 BTC로 고객 표시 수량과 100% 일치한다고 해명했다.
사고로 비트코인 가격이 10% 급락했으나 5분 내 회복됐고 도미노 청산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 금융감독당국은 연합뉴스 보도에 따라 현장 조사에 착수해 오배포 경위와 불법 여부를 확인 중이다. 빗썸은 외부 회계법인 분기별 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회수되지 않은 부분은 회사 자산으로 보충한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거래소 내부 관리 허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