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급락, 암호화폐 매도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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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급락, 암호화폐 매도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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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조정 국면으로 평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랠리는 리스크 선호도의 부활, 유동성 조건의 개선, 시장 깊이의 회복이 필요하며, 현물 ETF에서 하루 2억~3억 달러의 유입이 지속되어야 기관 투자자들의 복귀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2월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선은 93,900달러와 97,100달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구간에서 차트와 온체인 조건이 방어적에서 지원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다만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1일 양적 긴축(QT)을 공식 종료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유동성 회복과 우호적인 통화정책이 맞물리며 최근 하락세를 뒤집을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공포지수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한두 주간의 자금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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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방향성 없는 변동성 속에서도 비트코인 사이클 끝나지 않았으며 랠리 지속 가능성 있어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시장을 지탱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글로벌 규제 명확화와 커스터디 서비스 확대가 대형 자금의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시장에서도 업비트와 빗썸이 글로벌 거래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이 진행 중이다.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RWA 토큰화, 디파이 부활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의 실사용 사례 증가와 제도권 진입 가속화가 장기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장기적 채택 추세에 베팅한 투자자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방향성 없는 변동성 속에서도 비트코인 사이클 끝나지 않았으며 랠리 지속 가능성 있어

비트코인, 12월 시작과 함께 금융시장에 약세 신호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포지수가 극도의 공포 수준인 24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약세 심리가 지배적이며 변동성도 7.99%로 높은 상태였다. 지난 30일간 비트코인은 40%의 상승일만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었다. 12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 강한 달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평균 수익률은 8.42%이지만 중앙값은 1.69%에 불과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비트코인이 92,345달러 이상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의 약세 흐름이 계속될 경우 이 수준 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비트코인, 12월 시작과 함께 금융시장에 약세 신호

비트코인 하루 6천 달러 급락해 86,000달러대로 하락, 알트코인도 이중 숫자 낙폭 기록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트코인 대형 보유자들의 매도 압박이 지목되고 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지갑에서 매도가 발생했고,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으며, 고래들이 계속해서 코인을 거래소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가격 부담이 두드러진 점도 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을 미쳤다. 12월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피터 쉬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는 하락세가 12월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비트코인이 아직 바닥을 형성했다는 주장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12월에 큰 변동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80,400달러가 마지막 방어 바닥이고 97,100달러가 모멘텀을 재설정할 수 있는 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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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가 주간 상승을 주도, 비트코인과 솔라나도 상승세 지속

솔라나 현물 ETF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BSOL을 중심으로 4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역사적 총 순유입이 1억 97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주요 자산들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거래량은 34억 달러, 종합 보유 포지션은 1193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 비율은 시가총액 대비 5.57%에 달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자산 배분이 확대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더리움 ETF가 주간 상승을 주도, 비트코인과 솔라나도 상승세 지속

디지털자산 펀드 주간 10억 달러 이상 순유입,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주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 1년 만에 약 230조원의 자금을 순유입했다. 특히 이더리움 ETF는 2025년 2분기 28억5000만 달러 유입으로 비트코인의 5억48000만 달러를 거의 5배 초과했으며, 기관들이 수익률을 고려해 이더리움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이더리움 투자자금 유입액은 77억9000만 달러로, 이미 2024년 연간 총 유입액을 넘어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을 암호화폐가 기관의 본격적인 채택과 함께 주류 금융시장에 편입되는 원년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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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일본은행 강경 우려…주식도 함께 하락

한국 시장의 경우 최근 주식과 암호화폐 간 자금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올해 71.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국내 주요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5조 7백억 원으로 1월 대비 45% 하락했다.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도 20억 2천만 달러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한국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주가 인공지능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업종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급락에 일본은행 강경 우려…주식도 함께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