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일축하면서 미국발 가상자산 규제·사법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다.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SBF를 사면할 이유가 없다”고 못 박으며 FTX 파산과 대규모 투자자 피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분명히 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2024년 11월 SBF에게 다중 사기·자금세탁 혐의로 중형을 선고한 바 있어, 이번 발언은 차기 행정부에서도 FTX 사건에 대한 강경 기조가 유지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 머무르며 ‘지루한 횡보’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산티멘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이 심리적 기준선인 9만달러 부근에서 뚜렷한 추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정서가 확인됐는데,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집계한 1월 시장 전망 조사에서 응답자의 38.9%가 이달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할 것이라고 답해 강세(32.6%)와 약세(28.5%) 전망을 동시에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과 인프라 섹터에서는 이더리움과 실물자산 토큰화(RWA)를 둘러싼 구조적 기대가 이어지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와 규제 리스크가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21셰어즈는 최신 보고서에서 올해 스테이블코인 유통량과 RWA 시장 규모가 각각 약 3배(약 1조달러), 10배(약 50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보면서도, 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경고했다. 반에크는 2026년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붕괴’보다는 상승을 준비하는 조정·정체 국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해, 트럼프의 SBF 사면 부인과 같은 정치·사법 변수 속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당분간 박스권 속 체력 다지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실었다.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 머무르며 ‘지루한 횡보’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산티멘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이 심리적 기준선인 9만달러 부근에서 뚜렷한 추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정서가 확인됐는데,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집계한 1월 시장 전망 조사에서 응답자의 38.9%가 이달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할 것이라고 답해 강세(32.6%)와 약세(28.5%) 전망을 동시에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과 인프라 섹터에서는 이더리움과 실물자산 토큰화(RWA)를 둘러싼 구조적 기대가 이어지지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와 규제 리스크가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21셰어즈는 최신 보고서에서 올해 스테이블코인 유통량과 RWA 시장 규모가 각각 약 3배(약 1조달러), 10배(약 50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보면서도, 정책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경고했다. 반에크는 2026년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붕괴’보다는 상승을 준비하는 조정·정체 국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해, 트럼프의 SBF 사면 부인과 같은 정치·사법 변수 속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당분간 박스권 속 체력 다지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