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나카모토가 활동하던 초창기부터 코인을 모았던 이른바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채굴자가 15년 넘게 잠자고 있던 지갑을 깨우면서 약 2,000 BTC를 한꺼번에 거래소로 옮긴 사실이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비인크립토와 국내 정보 사이트 코인니스에 따르면 이 지갑은 오랜 기간 움직임이 없다가 최근 코인베이스로 대규모 전송을 실행했으며, 당시 기준 평가액은 약 1억 8,100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지갑은 2009~2010년 사이 네트워크 초기에 채굴된 코인을 다량 보유해 사토시와 동시대에 활동한 채굴자로 분류되며, 시장에서는 ‘역사급 장기 보유자’의 행동 변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번 움직임은 같은 사토시 시대에 생성된 또 다른 지갑이 15.7년간의 긴 휴면기를 끝내고 약 50 BTC, 433만 달러 상당을 다섯 개의 신규 주소로 분산 이체한 사례와 맞물리며 주목을 받았다.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과 온체인렌즈는 이보다 앞서 해당 50 BTC가 2009년 채굴된 코인으로, 2025년 기준 네트워크 상에서 여전히 움직이지 않던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조정받는 시점에 이런 장기 보유 물량이 연달아 이동한 점을 들어, 일부 초기 채굴자들이 수익 실현 또는 자산 재배치를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다만 온체인 분석 업계에서는 이번 전송을 곧바로 ‘패닉성 매도’로 해석하기보다는 보안 강화나 상속·자산 관리 목적의 재배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시각도 공존한다. 크립토퀀트 자료에서 확인되듯 최근 몇 분기 동안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자 보유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매도 압력보다는 구조조정·채산성 악화에 따른 포지션 정리가 병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인베이스로의 2,000 BTC 입금이 실제 매도로 이어질 경우 단기 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동시에 사토시 시절 채굴자조차 결국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현금화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같은 사토시 시대에 생성된 또 다른 지갑이 15.7년간의 긴 휴면기를 끝내고 약 50 BTC, 433만 달러 상당을 다섯 개의 신규 주소로 분산 이체한 사례와 맞물리며 주목을 받았다.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과 온체인렌즈는 이보다 앞서 해당 50 BTC가 2009년 채굴된 코인으로, 2025년 기준 네트워크 상에서 여전히 움직이지 않던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조정받는 시점에 이런 장기 보유 물량이 연달아 이동한 점을 들어, 일부 초기 채굴자들이 수익 실현 또는 자산 재배치를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다만 온체인 분석 업계에서는 이번 전송을 곧바로 ‘패닉성 매도’로 해석하기보다는 보안 강화나 상속·자산 관리 목적의 재배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시각도 공존한다. 크립토퀀트 자료에서 확인되듯 최근 몇 분기 동안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자 보유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매도 압력보다는 구조조정·채산성 악화에 따른 포지션 정리가 병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인베이스로의 2,000 BTC 입금이 실제 매도로 이어질 경우 단기 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동시에 사토시 시절 채굴자조차 결국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현금화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