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기요한주 “비트코인으로의 신규 자본 유입 사실상 멈춰 섰다”

로그인 후 모든 실시간 트레이딩 지표를 자유롭게 확인하세요! 로그인하고 모든 지표 확인하기!
268

크립토퀀트 기요한주 “비트코인으로의 신규 자본 유입 사실상 멈춰 섰다”

1767865671-flux-1767865604566_optimized.jpg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기요한주 대표가 최근 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되던 신규 자본이 과거 사이클 대비 크게 줄어들어 1분기 동안 가격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레이딩뷰에 소개된 그의 분석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동안 비트코인 선물 거래액이 약 19.3조달러로 현물의 두 배를 넘었지만, 레버리지 거래 비중만 커졌을 뿐 현물 기준 신규 매수세는 뚜렷하게 둔화됐다. 기 대표는 이런 구조 속에서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새로운 강세장을 열기보다는 2026년 1분기 내내 지루한 횡보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최근 시장 데이터도 이러한 진단을 뒷받침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와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9만달러 부근에서 24시간 기준 2%대 하락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23%가량 줄어든 417억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공포·탐욕 지수는 11월 초부터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투자자들이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는 모습이 뚜렷했고, 크립토퀀트는 “과거와 달리 고래·개인 투자자의 매도·매수 사이클이 장기 보유 기관의 등장으로 왜곡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67만3천BTC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장기 매수·보유 주체가 공급 측 구조를 바꿔 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본의 이동 경로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기요한주 대표는 최근 보고에서 “새로운 자금이 비트코인보다 미국 증시와 금·은 등 실물 자산 쪽으로 더 많이 향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상대적 매력 저하를 지적했다. 실제로 2026년 개장과 함께 출범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들은 첫 사흘 동안 9억2,53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장기 수요를 보여줬지만, 단기 가격을 끌어올릴 만큼 공격적인 자금 유입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기 대표는 과거와 같은 50% 이상 대폭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자본 유입이 마른 만큼 급등도 없겠지만, 구조적 수요와 기관 보유 물량을 감안하면 1분기 비트코인은 지루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옆걸음 장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rofile_image
댓글 0

코인뉴스

시장에 영향을 주는 주요 코인 뉴스를 선별해 요약 제공하는 뉴스 섹션입니다.

폴리곤, 최대 1억2500만달러 규모 미국 비트코인 ATM 업체 코인미 인수 추진 N

이더리움 확장 네트워크 폴리곤(POL)이 미국 비트코인 ATM·키오스크 운영사 코인미(Coinme) 인수를 위해 막바지 협상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거래 규모는 1억~1억2500만달러로 추산되며, 사안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복수의 익명 관계자 발언을 통해 윤곽만 드러난 상태다. 폴리곤과 코인미 모두 코인데스크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은 가운데, 인수 협상 사실 이상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미는 2014년 5월 미국 최초의 라이선스 비트코인 ATM을 가동한 이후 약 49개 주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키오스크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사업자다. 코인스타(Coinstar), 머니그램(MoneyGram) 등 유통·송금 네트워크와의 제휴를 통해 현금 기반 고객이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여러 가상자산을 직접 매입·현금화할 수 있는 ATM 1만대 이상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거래에서 매도 측 자문사는 인수·합...

폴리곤, 최대 1억2500만달러 규모 미국 비트코인 ATM 업체 코인미 인수 추진

미 고용보고서 앞두고 비트코인·이더리움·XRP·솔라나 변동성 경계 N

미국 12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국내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더리움·XRP·솔라나 등 주요 코인의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세븐스리포트리서치 등 주요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12월 신규 일자리 증가는 7만3천 개 수준, 실업률은 11월 4.6%에서 4.5%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 구간을 유지하는 수치로 해석된다. 고용 둔화와 완만한 실업률 개선 조합이 현실화할 경우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자극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되살릴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예측을 벗어나는 이른바 ‘비골디락스’ 결과가 나올 경우 암호화폐를 포함한 전반적 위험자산 조정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경계감도 공존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미 ‘대기 모드’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삭소은행은 1월 9일자 ‘마켓 퀵 테이크’에서 디지털 자산이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

미 고용보고서 앞두고 비트코인·이더리움·XRP·솔라나 변동성 경계

미 증시 비트코인 현물 ETF, 새해 초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N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새해 초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투자심리 냉각 신호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제공업체 SoSoValue에 따르면 2026년 첫 이틀 동안 약 11.6억$ 순유입을 기록했던 미국 비트코인 ETF는 이후 하루에만 2.43억$ 순유출로 돌아서며 흐름이 꺾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도 9만$대 초반까지 조정을 받으면서 2025년 말 강세 랠리 이후 단기 차익 실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두드러진 점은 자금 흐름의 쏠림이다.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는 하루 만에 3.12억$가 빠져나가며 조정 장세를 주도했고,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도 8,307만$가 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에서도 추가로 3,273만$가 빠져나갔고, Ark & 21Shares 및 반에크(VanEck) 비트코인 ETF 역시 동반 순유출을 기록해 주요 운용사 전반에서 비트코인 익스포저 축소가 나타났다. 미국 ETF 시장...

미 증시 비트코인 현물 ETF, 새해 초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

제프 부스·올리버 베레즈·마이크 피터슨, 2026 비트코인 메데진 컨퍼런스 연사 확정 N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제2회 비트코인 메데진 컨퍼런스에 제프 부스, 올리버 베레즈, ‘비트코인 비치’ 설립자 마이크 피터슨이 기조 연사로 나선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보도했다. 행사는 ‘영원의 봄의 도시’로 불리는 메데진의 중심부 대형 전시장 플라자 마요르에서 2026년 1월 16~17일 양일간 개최되며, 라틴 아메리카 주요 관광·창업 허브 도시의 특성을 살린 소규모 집중형 행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2025년 행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5성급 아르헨티나 레스토랑 VIP 스피커 디너를 비롯해 글로벌 비트코인 개발자·창업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내일의 가격(The Price of Tomorrow)』 저자이자 벤처캐피털리스트인 제프 부스, 월가 베테랑 트레이더이자 교육가 올리버 베레즈, 엘살바도르 엘존테 ‘비트코인 비치’ 프로젝트를 이끈 마이크 피터슨 등 국제급 연사가 대거 합류한다. 비트코인 전문 기자 프랭크 코르바를 비롯해 콜롬비아 및 해외 ...

제프 부스·올리버 베레즈·마이크 피터슨, 2026 비트코인 메데진 컨퍼런스 연사 확정

넥소, BTC·ETH 담보 연이자 0%·수수료 제로 암호화폐 신용 대출 출시 N

스위스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넥소(Nexo)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이자 0%와 수수료 면제를 내세운 새로운 암호화폐 신용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니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전통 금융권의 신용 대출 대신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고도 비용 부담 없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투자자층을 겨냥했다. 넥소는 이번 상품을 통해 지난해 약 1억40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된 자사 대출 잔액을 한 단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이번 제로 금리 대출은 BTC·ETH 보유자가 계정을 통해 신용 한도를 부여받는 구조로, 최대 500만 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이용자는 만기 도래 시 스테이블코인이나 기타 담보 자산으로 상환할 수 있어,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보유 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레버리지와 현금 흐름을 조정할 여지가 생겼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비교 리포트에서 2026년 주요 대출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언급돼 온 넥소는 ...

넥소, BTC·ETH 담보 연이자 0%·수수료 제로 암호화폐 신용 대출 출시

변동성 식고 박스권 이어질 듯한 비트코인 가격 전망 N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를 기록한 뒤 연말 8만7000달러 수준까지 밀리면서 투자자들은 올해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외 리서치와 투자은행들은 공통적으로 단기 급등 대신 박스권에 가까운 완만한 흐름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며, 올해 예상 가격 밴드를 대략 7만5000달러에서 22만5000달러까지로 잡고 있다. ZD넷 코리아가 인용한 비트 마이닝 수석 이코노미스트 유웨이 양 역시 연내 비트코인의 넓은 변동 범위를 인정하면서도 방향성 면에서는 급락보다 점진적인 조정과 재상승이 반복되는 ‘지루하지만 우상향’ 패턴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리서치 하우스들은 특히 ETF와 제도권 자금 유입에 주목하며, 과거처럼 한 번에 폭등하기보다는 증시 대형주처럼 글로벌 유동성에 연동된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빗 리서치 김민승 센터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제 4년 주기보다 금리와 유동성 환경에 더 민감해졌다며, 2026년 금리 인하가 본격...

변동성 식고 박스권 이어질 듯한 비트코인 가격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