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급락 후 일시적 반등을 보이며 6만 7천 달러 수준을 회복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2022년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1월 말 9만 5400달러를 넘보던 비트코인은 불과 며칠 사이에 거의 1만 8000달러 이상 하락했으며, 주간 기준으로 마이너스 28.44퍼센트를 기록했다. 2월 1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가는 7만 8127달러였으나, 2월 3일에는 한때 7만 2867달러까지 내려가며 2024년 11월 6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에서만 24시간 동안 6억 7900만 달러에서 7억 80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며 약 1조 원이 넘는 롱 포지션이 하루 만에 사라졌다.
이번 폭락은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전 세계 위험자산의 동시 붕괴로 이어졌다. 금값은 1983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은값은 역대 최악의 하루를 보냈으며, 이더리움도 두 자릿수 퍼센트로 급락했다. 2월 2일부터 3일 사이 바이낸스는 연중 최대 규모인 약 5만 6천 개에서 5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