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멤버로 승인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13대 11의 당파적 투표로 워시의 지명을 의장직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본회의 승인으로 그가 5월 15일 제롬 파월 현 의장의 임기 만료 전에 의장직을 인수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상원 공화당이 다수당인 상황에서 민주당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된 이번 투표는 워시의 의장 승인이 거의 확실해졌음을 의미한다.
워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하는 인물이다. 그는 비트코인을 "젊은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금"이라 부르며 "비트코인이 나를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파월 의장이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것과 대조적이다. 워시는 또 비트코인을 "통화정책의 경찰"이라 표현하며, 연방준비제도가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SOL), 옵티미즘(Optimism), 대퍼랩스(Dapper Labs) 등 20개 이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간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자산은 최소 1억 9,200만 달러(약 2,60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워시는 통화정책 강경파로 알려져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은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로 재직 중이던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그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개방적인 입장을 보여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CBDC 반대 입장과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
워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하는 인물이다. 그는 비트코인을 "젊은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금"이라 부르며 "비트코인이 나를 불안하게 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파월 의장이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것과 대조적이다. 워시는 또 비트코인을 "통화정책의 경찰"이라 표현하며, 연방준비제도가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SOL), 옵티미즘(Optimism), 대퍼랩스(Dapper Labs) 등 20개 이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간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자산은 최소 1억 9,200만 달러(약 2,600억 원)에 달한다.
다만 워시는 통화정책 강경파로 알려져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은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로 재직 중이던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그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에 개방적인 입장을 보여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CBDC 반대 입장과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