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트비트코인(Wrapped Bitcoin, WBTC)은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ERC-20 기반 토큰형 비트코인이다. 정식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예치한 뒤 그와 1:1로 대응하는 토큰을 발행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비트코인 가치와 유동성을 그대로 가져오도록 설계됐다. 현재 WBTC는 이더리움의 기본 토큰 표준인 ERC-20을 준수해 다양한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 탈중앙화거래소(DEX), 대출·파생상품 프로토콜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WBTC는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약 ₩16.61조, 유통 공급량 125,33K WBTC 규모로 형성돼 비트코인 연동 자산 가운데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가격 역시 비트코인에 페깅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1 WBTC가 약 ₩1억3천만~1억6천만 구간에서 BTC 가격과 함께 움직여 왔다. 온체인에서 토큰 발행·소각 기록과 담보 비트코인 보유 내역이 공개돼, 이용자는 체인 상 데이터를 통해 담보 비율과 유통량을 검증할 수 있는 구조다.
구조적으로는 ‘커스터디안(수탁자)’이 비트코인을 보관하고, ‘머천트(판매자)’가 사용자의 BTC 예치에 따라 WBTC를 발행하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고유의 보안성과 희소성은 유지하면서,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컨트랙트와의 호환성을 확보해 양 체인 간 유동성 브릿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중앙화 수탁 구조에 따른 신뢰·규제 리스크, 브릿지·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가능성 등은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WBTC는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약 ₩16.61조, 유통 공급량 125,33K WBTC 규모로 형성돼 비트코인 연동 자산 가운데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가격 역시 비트코인에 페깅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1 WBTC가 약 ₩1억3천만~1억6천만 구간에서 BTC 가격과 함께 움직여 왔다. 온체인에서 토큰 발행·소각 기록과 담보 비트코인 보유 내역이 공개돼, 이용자는 체인 상 데이터를 통해 담보 비율과 유통량을 검증할 수 있는 구조다.
구조적으로는 ‘커스터디안(수탁자)’이 비트코인을 보관하고, ‘머천트(판매자)’가 사용자의 BTC 예치에 따라 WBTC를 발행하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고유의 보안성과 희소성은 유지하면서,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컨트랙트와의 호환성을 확보해 양 체인 간 유동성 브릿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중앙화 수탁 구조에 따른 신뢰·규제 리스크, 브릿지·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가능성 등은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