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2025년 비트코인 4년 주기 무시 가능성 제기…온체인·거시 환경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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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2025년 비트코인 4년 주기 무시 가능성 제기…온체인·거시 환경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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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에서 그레이스케일은 2024~2025년 강세장이 4년 주기라는 단일 변수보다 거시경제와 유동성, 규제 환경, 온체인 수급 구조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새로운 수요 채널을 만들면서 과거와 다른 가격 발견 과정을 이끌 수 있다는 설명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기관 투자자의 참여 확대로 비트코인 시장 깊이와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급격한 사이클형 고점·저점보다는 중간 조정이 섞인 장기 추세 형성 가능성도 함께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온체인 분석가들 역시 2025년 비트코인 흐름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2025년 중반까지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면서도, 2024년 말 강한 랠리가 나올 경우 2025년 약세장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리서치와 거래소 리포트들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이 기관 수요 확대와 규제 명확화에 힘입어 구조적 성숙 단계에 진입하는 만큼, 단순 과거 사이클 반복보다는 변동성이 큰 ‘전환기 시장’이 펼쳐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4년 주기 신뢰도와 ETF·거시 변수를 중시하는 시각이 맞부딪히면서, 2025년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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