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비트코인 급락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서브스택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며 막대한 가치 파괴로 이어지는 '역겨운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버리는 3일 현지시간 이같이 썼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 이상 떨어져 7만28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낙폭은 40%를 넘었다. 버리는 여기서 10% 추가 하락 시 대량 보유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지목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꼽았는데 이 회사는 2020년 이후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수해 최대 상장사 보유자로 자리 잡았다.
버리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기대를 저버리고 순수 투기 자산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금·은 가격 강세 속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 약세에도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달 말 코인 하락으로 10억 달러 규모 귀금속이 청산됐다. 토큰화 금속 선물 시장이 무너지면 '죽음의 소용돌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최악 시나리오로 비트코인 5만달러까지 밀리면 채굴 업체 줄도산과 금속 시장 블랙홀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 이상 떨어져 7만286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낙폭은 40%를 넘었다. 버리는 여기서 10% 추가 하락 시 대량 보유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지목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꼽았는데 이 회사는 2020년 이후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수해 최대 상장사 보유자로 자리 잡았다.
버리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기대를 저버리고 순수 투기 자산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금·은 가격 강세 속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 약세에도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달 말 코인 하락으로 10억 달러 규모 귀금속이 청산됐다. 토큰화 금속 선물 시장이 무너지면 '죽음의 소용돌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최악 시나리오로 비트코인 5만달러까지 밀리면 채굴 업체 줄도산과 금속 시장 블랙홀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