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기관투자자의 수요 약화로 인해 불안정한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씨티그룹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4만3000달러에서 최대 18만9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나,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JP모간은 시장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경우 2026년 최대 17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내다봤으며,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의 참여 확대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씨티리서치의 앨릭스 샌더스 애널리스트는 2026년에 현물 ETF를 통해 최대 15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미국 의회가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시장구조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CEO 시드니 파월은 금리 인하와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에 힘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