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으로 악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말 기준으로 대출 상환에 뒤처진 가구 비율이 약 20%에 달하며, 이는 이전 조사보다 67%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3년마다 실시되는 미국 가계 재정 조사로, 저소득층 가구의 재정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고소득층 가구의 자산은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부유한 10%의 가구는 평균 자산이 31%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저소득층 가구는 자산이 50% 이상 감소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일반 투자자에게 중요한 신호입니다.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증가하면 소비가 위축되고, 이는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금리 정책이나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