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DOJ)는 한 미군 병사가 니콜라스 마두로(Venezuelan dictator Nicolás Maduro)의 체포와 관련된 기밀 정보를 이용해 $400,000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병사는 마스터 상사인 가논 켄 반 다이크(Gannon Ken Van Dyke)로, 1월 3일 마두로의 은신처를 습격하는 작전인 '작전 절대 결의(Operation Absolute Resolve)'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반 다이크는 작전 일주일 전인 12월 말, 폴리마켓(Polymarket)이라는 예측 시장 플랫폼에서 마두로와 관련된 여러 베팅을 하여 $33,000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그가 기밀 정보를 이용해 베팅을 했으며, 이는 미국 정부가 그에게 부여한 신뢰를 위반한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반 다이크를 상대로 별도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 관계자들이 기밀 정보를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악용한 중대한 사례로, 예측 시장 규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사건이 예측 시장의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