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재점화…캔톤·에테나·온도 강세 속 반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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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즌 재점화…캔톤·에테나·온도 강세 속 반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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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표방하는 캔톤(Canton) 계열 자산은 기관 투자자의 온체인 테스트베드로 부각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이더리움 기반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구조를 앞세운 에테나(Ethena)는 탈중앙화 파생 상품·수익 추구형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흡수하며 파생 디파이 섹터의 대표 종목으로 거론됐다. 미국 국채 등 실물 자산 토큰화를 내세운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RWA 테마 확산과 함께 장·단기 금리 변동성 구간에서 대체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리포트들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RWA,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인프라 등 실물 금융과 접점을 가진 알트코인이 구조적 수혜를 볼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알트코인으로 자금 순환이 이뤄질 경우, 이들 프로젝트가 단기 가격 변동성을 넘어 중장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다만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레버리지 포지션과 유동성 여건에 따라 조정 폭이 커질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은 개별 프로젝트 펀더멘털과 온체인 지표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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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비트코인 채굴업자, 11억달러 전기 절도 의혹 확산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국가 전력망에서 전기를 훔쳐 사용해온 규모가 최소 11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국영 전력회사 텐가 나시오날(TNB)은 지난 5년 동안 적발된 전력 도난 손실이 11억달러 이상이라고 밝히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불법 암호화폐 채굴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수사당국은 채굴업자들이 미터기를 우회하거나 무단으로 전력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기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강화했다. 블룸버그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당국은 2018년 이후 약 1만3827개 안팎의 불법 채굴장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채굴업자는 빈 상가나 폐건물 등을 전전하며 채굴기를 옮겨 다니고, 열화상 탐지를 피하기 위해 단열재를 두르는 등 조직적인 회피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025년 11월 재무부·중앙은행·국가 에너지 그룹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전기 도난 연계 채굴 행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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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자금 유출, 솔라나·XRP는 유입 우위 주간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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