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지상전 확대를 위해 쿠르드족 무장세력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수개월 전부터 이란 쿠르드족 병력을 지원해왔으며, 이라크에 있는 이란 쿠르드 반군 세력이 이란 영내로 진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2월 28일 이란에 대규모 공격을 개시한 이후 쿠르드족을 새로운 전선 개척의 변수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쿠르드족 투입은 미군의 지상전 희생을 최소화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포함한 수뇌부 암살과 주요 시설 공습을 단행했지만, 궁극적 목표인 현 체제 박멸을 위해서는 지상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전 개시 이후 이란에 퍼부은 미사일과 정밀유도폭탄, 공대지 미사일 등이 5000발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쿠르드족 투입은 상당한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1991년 걸프전 이후 중동전쟁에 동원된 쿠르드족은 미국의 이용 이후 이란 정부의 대대적인 반격과 보복을 받아왔으며, 이라크 쿠르드족 일부 지도자들도 미국과의 협력에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전 첫날부터 미국과 이스라엘이 쿠르드족이 사는 이란 서북부를 공습해 군 및 보안 시설을 파괴한 것은 쿠르드족 진입을 돕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쿠르드족 투입은 미군의 지상전 희생을 최소화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를 포함한 수뇌부 암살과 주요 시설 공습을 단행했지만, 궁극적 목표인 현 체제 박멸을 위해서는 지상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전 개시 이후 이란에 퍼부은 미사일과 정밀유도폭탄, 공대지 미사일 등이 5000발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쿠르드족 투입은 상당한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1991년 걸프전 이후 중동전쟁에 동원된 쿠르드족은 미국의 이용 이후 이란 정부의 대대적인 반격과 보복을 받아왔으며, 이라크 쿠르드족 일부 지도자들도 미국과의 협력에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전 첫날부터 미국과 이스라엘이 쿠르드족이 사는 이란 서북부를 공습해 군 및 보안 시설을 파괴한 것은 쿠르드족 진입을 돕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