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가 트웬티원에 4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이동, 온체인 데이터는 유동성 함정 드러내

로그인 후 모든 실시간 트레이딩 지표를 자유롭게 확인하세요! 로그인하고 모든 지표 확인하기!
35

테더가 트웬티원에 4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이동, 온체인 데이터는 유동성 함정 드러내

xxi-bitcoin-.jpg
트웬티원의 잭 말러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이동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전 에스크로에서 자체 관리 지갑으로 43,500 BTC 이상을 옮기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거래 구조상 테더와 관련 기관들이 트웬티원의 대주주이며, 소프트뱅크는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테더는 사모 투자 및 전환사채 규모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사전 매입한 후 상장 완료 시점에 트웬티원에 원가로 판매하기로 약정했으며, 이번 이동은 그 결제 과정을 반영한 것이다.

트웬티원은 12월 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XXI 티커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약 43,514 BTC를 보유한 상태로 상장된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 지위를 확보하는 것으로, 상장 후 증거의 증명 업데이트를 통해 보유 자산이 공개될 예정이다.
profile_image
댓글 0

코인뉴스

일본 중앙은행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비트코인 20~30% 하락 경고 확산 N

글로벌 매크로 분석가들은 일본의 금리인상이 엔화 강세와 차입 비용 상승을 유발해 글로벌 유동성을 흡수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엔저를 활용한 ‘엔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이 되돌려질 경우 전 세계 위험자산에서 동시에 자금이 빠져나가며 비트코인 가격에 강한 하락 압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부 분석가는 과거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비트코인이 20% 이상 조정을 겪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체인·차트 지표도 단기 조정을 시사하는 신호가 포착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기술적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11월 10만~11만달러 구간에서 급락한 뒤 일봉 차트에 전형적인 약세 플래그 패턴이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다른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이미 9만달러 아래로 밀린 상황에서, 일본의 추가 금리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7만달러 부근까지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시장의 높은 인상 기대가 이미 가격에 상당 부...

일본 중앙은행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비트코인 20~30% 하락 경고 확산

트럼프 사무라이 월렛 개발자 사면 검토 발언 N

사무라이 월렛 개발자 키온 로드리게스와 윌리엄 로너건 힐은 미등록 송금 서비스 운영 공모 혐의로 각각 5년과 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자금세탁 혐의는 기각됐으나 내년 1월 초 형 집행이 예정돼 있다 .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프라이버시 보장 기술 개발을 이유로 사면을 요구하며 청원에 3,200명 이상 서명이 모였다 .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 BPI와 애덤 백 등 업계 인사들이 사면을 촉구하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실크로드 창립자 로스 울브리히트와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 사면 등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를 보여왔다 . 이번 발언은 가상자산 규제와 프라이버시 논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

트럼프 사무라이 월렛 개발자 사면 검토 발언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로빈후드·비트코인 ETF 매입 확대 테슬라·이리듐 축소 N

ARKK는 최근 코인베이스 주식 750만 달러어치를 매입한 데 이어 로빈후드와 ARKB를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다. ARKW에서 로빈후드는 코인베이스 다음으로 4.7% 비중, 약 1억 690만 달러 규모로 7번째 포지션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변동성 속에서도 암호화폐와 핀테크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 테슬라와 이리듐 주식은 축소 조정됐으며, 이는 아크인베스트가 로빈후드와 비트코인 ETF 중심으로 자본을 재배치한 결과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은 최근 7,75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아크는 가격 약세에 적극 대응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을 글로벌 통화 시스템이자 핵심 자산으로 평가하며 암호화폐 비중 12~13%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로빈후드·비트코인 ETF 매입 확대 테슬라·이리듐 축소

비트코인 86,000달러대 하락세…확신 부족으로 암호화폐 가격 제약 N

한국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하락세가 반영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이 거래량 96%를 장악한 가운데 김치 프리미엄이 2~3%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2025년 강세장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연말 랠리가 과열되면 약세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전문가들은 2025년 4분기 MACD 하락으로 가격 7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반감기 후 상승폭이 과거 대비 작아 하락 폭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 한국 투자자들은 지지선 붕괴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

비트코인 86,000달러대 하락세…확신 부족으로 암호화폐 가격 제약

비트코인 7% 하락에도 뉴욕 연금기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매입 N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대량 보유로 유명한 기업으로, 주가 변동이 비트코인 가격과 밀접하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강세 전망도 공존한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중반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으나, 최근 연말 랠리가 2025년 약세를 초래할 수 있다고 의견을 수정했다. 전문가들은 반감기 후 조정 후 상승 패턴을 예상하며 투자자들에게 하락 대비를 권고한다. 한국 시장에서도 기관 투자 확대 조짐이 보인다. 블랙록과 JP모건 같은 글로벌 기관이 크립토에 진입하며 시장 성숙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연금기금 움직임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며, 비트코인 장기 강세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7% 하락에도 뉴욕 연금기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매입

톰 리 펀드스트랫 분석가 비트코인 장기 강세 근본 요인 강조 N

리 분석가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재확인했다. 기관 투자자 유입과 반감기 사이클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시장의 회의적 심리를 긍정 신호로 해석하며 예상 밖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다른 분석가들은 엇갈린 전망을 제시했다. 비트메멕스 아서 헤이즈와 언체인드 조 버넷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비트와이즈 맷 호건은 4년 사이클 종료를 주장했다. 리는 이러한 논쟁 속에서도 기관 수요와 유동성 개선이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봤다.

톰 리 펀드스트랫 분석가 비트코인 장기 강세 근본 요인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