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유 기업 주가 하락에 전략적 매도 가능성 점쳐져

로그인 후 모든 실시간 트레이딩 지표를 자유롭게 확인하세요! 로그인하고 모든 지표 확인하기!
153

비트코인 보유 기업 주가 하락에 전략적 매도 가능성 점쳐져

1200x800.jpg
비트코인을 보유한 일부 기업들이 주가 하락 압력을 받으며 자사 비트코인 보유분을 매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전략적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가 하락과 함께 비트코인 보유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이 8만6000달러 선까지 밀리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들의 자금 조달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실제로 암호화폐 업체 팔콘X의 트레이딩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미미하고, 저가 매수세도 사라진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앞다퉈 코인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기업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직접 코인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반복될 경우, 시장에 추가 매도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도가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업들의 매도가 이어지면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유동성 감소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확산시킬 수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기관의 비트코인 채택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인 하락세가 반등의 기회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profile_image
댓글 0

코인뉴스

미카엘 반 데 포페 “비트코인 대비 금 가치 과대평가” 주장 N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가 금 가격이 비트코인(BTC)에 비해 과대평가된 구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리서치와 SNS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과 금의 장기 가격 구조를 비교하며, 금이 이미 재평가(repricing)를 상당 부분 반영한 반면 비트코인은 구조적 상승 여지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일정 조정 구간을 거친 뒤 새로운 고점 영역으로 재진입할 경우, 금 대비 상대가치가 빠르게 재조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 데 포페는 앞서 비트코인이 10~20% 조정을 거치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신규 고점 형성이 유력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그는 10만 7천달러 부근을 강한 매수 구간으로, 11만 2천달러 돌파를 알트코인 자금 회전의 기점으로 제시하며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구조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이 같은 비트코인 강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과의 상대 성과 격차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또 ...

시총 7550만달러 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비트코인 국고, 전체 시가총액의 97.5% 도달 N

비트코인 국고 비중이 90%를 넘어서는 기업이 등장할 때마다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효과와 리스크 요인이 동시에 부각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주가와 기업가치가 동반 확대되는 효과를 누리지만, 하락기에는 손상차손과 변동성 확대가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시가총액 대부분이 비트코인으로 구성된 기업의 경우, 주식이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된 고위험 자산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화됐다. 국내외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비트코인 국고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상장사의 사례가 이미 존재하지만, 최근에는 보다 작은 규모의 테크·데이터 기업들이 자산 다변화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규제 환경과 회계 처리 기준, 기관투자가의 리스크 관리 요구 등으로 인해 비트코인 편중 전략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제기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개별 기업의 본업 수익성과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분...

시총 7550만달러 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비트코인 국고, 전체 시가총액의 97.5% 도달

테더, 비트코인 라이트닝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타트업 ‘스피드’에 전략적 투자 N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스피드(Speed)에 8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주도했다 . 스피드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결합해 전 세계 상인과 사용자를 대상으로 즉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 이번 라운드에는 이고 데스 캐피털(Ego Death Capital) 등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스피드는 현재 연간 약 15억 달러 규모 결제를 처리하며, 약 12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와 가맹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회사는 BTC와 USDT 간 즉시 결제와 기업용 라우팅 기능을 제공하며, 핵심 인프라에 테더의 스테이블코인 USDT를 활용하고 있다 . 테더는 이번 투자를 통해 USDT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위에서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확장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됐다 . 테더는 이미 비트코인 기본 레이어와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USDT를 통합하며 비트코인 생태계 ...

테더, 비트코인 라이트닝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타트업 ‘스피드’에 전략적 투자

리플과 R3, 1년간 소송 합의 도달 N

합의 조건은 비공개로 유지됐으나, 최근 SEC 소송 서류에서 R3가 2019년 10억 400만 XRP 옵션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났다 . XRP 가격이 당시 0.24~0.47달러 범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합의 금액은 2억 4천만~4억 7천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 리플은 반소에서 R3가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금융기관 이탈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 R3 측은 리플 랩스, XRP II와의 모든 소송을 종결지었다고 확인했다 . 리플은 현재 SEC와의 별도 소송 등 여러 법적 분쟁을 겪고 있지만, 이번 합의로 R3와의 갈등은 마무리됐다 . 양측은 분쟁을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

리플과 R3, 1년간 소송 합의 도달

메타마스크, 3천만 이용자 대상 비트코인 네이티브 통합 단행 N

이더리움 기반 웹3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가 월간 활성 이용자 3천만 명 규모 지갑에 비트코인(BTC) 네이티브 통합을 본격 도입하며 멀티체인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마스크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지갑에서 비트코인을 직접 보관·전송·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는 별도 래핑 토큰이나 외부 지갑 없이 메타마스크 내에서 원본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는 법정화폐로 BTC를 직접 구매하고, EVM 자산이나 솔라나(SOL) 등 다른 토큰을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거래가 확정되면 자산 목록에 자동 반영되며, 초기 단계에서는 세그윗(SegWit) 주소를 지원하고 이후 탭루트(Taproot) 주소 지원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메타마스크는 비트코인 스왑 이용자에게 ‘MetaMask Rewards’ 포인트를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기능 확산을 노리고 있다. 이번 ...

메타마스크, 3천만 이용자 대상 비트코인 네이티브 통합 단행

캐시 우드, 톰 리 비트마인 이더리움 재무주식 1,700만달러 매입…비트코인 ‘암호화폐 선두주자’ 평가 N

비트마인은 최근 발표에서 보유 이더리움 물량이 397만개를 돌파했고, 현금과 기타 암호화폐를 포함한 전체 자산 규모가 133억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비트마인 측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이은 글로벌 2위 디지털자산 트레저리이자, 이더리움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보유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톰 리는 미국 의회 디지털자산 입법과 규제 완화, 월가의 참여 확대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놨다고 평가하며, 비트마인이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공급의 5%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캐시 우드는 최근 아크인베스트 공식 채널 대담에서 톰 리와 함께 이더리움이 금융 인프라 레이어로 부상하는 흐름을 강조하며, 기관투자가들이 직접 코인 대신 주식 형태의 ‘이쿼티 래핑’ 구조를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스테이킹 등이 전통 금융과 탈중앙 네트워크를 잇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우드는 가격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