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금·은·구리 가격의 신고가 행진 속에서 약세를 보였다. 26일 기준 비트코인은 8만7000~8만9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90,000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억2800만~1억2900만원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하며 이더리움은 0.37%, 리플은 1.24% 떨어졌다.
올해 비트코인은 10월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를 찍은 뒤 30% 가까이 급락했다. 연초 대비 5~7% 하락한 수준으로 금 가격 70% 상승과 대조를 이뤘다. 공포·탐욕 지수는 23점으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ETF 자금 유출과 연말 낮은 유동성이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월가 전망은 엇갈린다. 피터 브랜트는 5만8000달러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고 마이크 맥글론은 1만 달러 급락을 경고했다. 반면 씨티그룹은 12개월 내 14만3000~18만9000달러 상승을 예상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금을 능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친암호화폐 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비트코인은 10월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를 찍은 뒤 30% 가까이 급락했다. 연초 대비 5~7% 하락한 수준으로 금 가격 70% 상승과 대조를 이뤘다. 공포·탐욕 지수는 23점으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냈다. ETF 자금 유출과 연말 낮은 유동성이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월가 전망은 엇갈린다. 피터 브랜트는 5만8000달러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고 마이크 맥글론은 1만 달러 급락을 경고했다. 반면 씨티그룹은 12개월 내 14만3000~18만9000달러 상승을 예상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금을 능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친암호화폐 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