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8000달러 선에서 정체 아시아 증시 월스트리트 모멘텀 타고 상승

분석가들은 12월 비트코인 가격이 $89,343~$89,726 범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일부는 $110,000 돌파 가능성을 낙관하지만 랠리가 데드캣 바운스일 수 있다는 회의론이 제기됐다 . 12월 22일 $89,906에 거래되며 1.4% 상승했으나 반등 모멘텀이 약화됐다 . 랠리 지속 여부에 따라 $60,000까지 하락 위험이 있다 . 한국 시장은 거래량 감소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 기관 유입과 ETF 효과가 회복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아시아 증시는 월스트리트의 상승 모멘텀을 타고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비트코인은 최근 CPI 데이터 상승분을 반납하며 8만6000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 12월 22일 기준 8만8000달러 턱걸이 상태로 펀더멘털은 견고하지만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 과거 데이터에서 12월 12일 9만272달러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탔다 . 거래량은 24시간 53조1000억 원으로 활발하나 시가총액은 2.6P원 규모를 유지한다 . 시장은 아시아 증시 동향과 연동하며 비트코인 추가 움직임을 주시한다 .

투자닷컴과 코인데스크 자료를 보면 비트코인은 CPI 발표 후 상승했으나 89,000달러 돌파를 실패하고 86,000달러대까지 후퇴했다. 12월 22일 기준 8만8000달러 선이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 중이다.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나 단기 음운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 과거 데이터에서 12월 12일 90,272달러에서 89,498달러로 하락한 바 있으며 원화 기준으로는 12월 18일 128,680,000원대까지 밀렸다. 3시간 및 4시간 차트에서 지지 구간 이탈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은 다음 주 움직임을 주시 중이다.

회사는 총 비트코인 보유 가치가 560억~590억 달러로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3%에 해당한다. 연말 비트코인 가격을 8만5000~11만 달러로 가정하며 BTC 수익률은 22~26%로 전망했다. mNAV 지표는 1.1 수준으로 주식 가치가 자산 가치 대비 프리미엄을 유지 중이다. 최근 일주일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하고 현금 보유를 21억9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14억4000만 달러 규모의 USD 준비금을 신설해 배당과 이자 지급에 대비했다. 시장은 장기 침체 가능성에 주목하나 세일러는 매도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8만8335달러로 거래됐다.

채굴 산업의 구조적 약화는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도 압력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마라 CEO 프레드 티엘은 거래 수수료나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없으면 많은 채굴자들의 경제성이 지속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이는 채산성이 낮은 채굴자들의 자발적 퇴출을 의미한다. 채굴 난이도 조정과 채산성 악화로 인한 채굴자 감소는 네트워크 공급 압력을 완화시켜 가격 상승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한편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공급망 차질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ASIC 칩 제조업체 비트메인을 조사하면서 공급 제약이 심화될 경우, 채굴 난이도 하락으로 이어져 남은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급 측면의 제약은 채굴 활동의 자연스러운 조정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가격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의 대규모 옵션 만기가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했던 것으로 분석되는데, 만기가 도래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 규모는 약 285억달러(약 42조원)에 달했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5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김치프리미엄은 0.8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