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영향력 있는 비트코인 비판자 피터 시프

비트마인은 최근 발표에서 보유 이더리움 물량이 397만개를 돌파했고, 현금과 기타 암호화폐를 포함한 전체 자산 규모가 133억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비트마인 측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이은 글로벌 2위 디지털자산 트레저리이자, 이더리움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보유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톰 리는 미국 의회 디지털자산 입법과 규제 완화, 월가의 참여 확대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놨다고 평가하며, 비트마인이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공급의 5%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캐시 우드는 최근 아크인베스트 공식 채널 대담에서 톰 리와 함께 이더리움이 금융 인프라 레이어로 부상하는 흐름을 강조하며, 기관투자가들이 직접 코인 대신 주식 형태의 ‘이쿼티 래핑’ 구조를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스테이킹 등이 전통 금융과 탈중앙 네트워크를 잇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우드는 가격 전망 ...

미국 백화점 주식이 지난 5년간 엔비디아, 테슬라, 브로드컴, 비트코인을 앞지르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킹알파 분석에 따르면 특정 백화점 관련 주식이 고성장 기술주와 암호화폐를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오프라인 소비 회복과 유통주 안정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 백화점 업계도 2025년 상반기 빅3사 57개 점포 총 매출 17조6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1조6947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1% 증가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1조5925억원으로 7.6% 급성장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9406억원 매출에 10.3% 성장을 달성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비해 백화점 주식은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유커 수요 증가와 리뉴얼 효과로 하반기 반등을 기대한다. 현대백화점은 자회사 면세점과 지누스 실적 개선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 2조1784억원, 영업이익 1993억원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스피드(Speed) 프로젝트에 8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투자는 USDT 스테이블코인 결제 속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테더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투자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스피드는 고속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테더의 이번 투자로 스피드는 결제 처리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나선다. 테더는 이미 금 채굴 기업과 소프트뱅크 등에 투자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2025년 테더는 연간 순이익 150억 달러 목표를 세우고 USDT 발행량을 1,830억 달러 규모로 키웠다. 업계에서는 테더의 공격적 투자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본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2025년 83%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테더 USDT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경 간 송금과 결제에서 비트코인을 제쳤다. 이러한 행보는 테더가 글로벌 금...

10월 폭락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올해 청산 규모가 190억 달러를 넘었다 .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 126,000달러에서 14% 이상 추락해 104,782달러까지 내려갔고 소규모 알트코인들은 40~70% 폭락했다 . 유동성 위축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하락을 부추겼다 . 12월 9일에도 시장이 일제히 하락하며 8만5천 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았다 . 트럼프 복귀 후에도 바이든 시대 고점의 20% 수준으로 떨어진 시장은 구조적 매도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 기관 수요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레버리지와 규제 리스크가 지속적인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

전문가들은 2025년을 전후한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이 여전히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온체인·시장 분석에서는 반감기 이후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지만, 과열 구간 진입 시 급격한 조정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도 동시에 제기됐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역할을 강화하면서 기관·국가 차원의 수요가 늘어날 경우, 상대적으로 검증이 부족한 프라이버시 코인들과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차세대 백만장자 코인’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이 규제·인프라·유동성 측면에서 이미 사실상의 기축자산 지위를 굳힌 만큼, 지캐시 같은 알트코인 투자는 포트폴리오 일부에 한정한 고위험 배팅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규제 리스크와 상장 유지 여부, 실제 사용처 확대 여부 등도 중장기 수익성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특정 코인을 ‘백만장자 티켓’으로 단정하기보다, 시...

비트코인 ETF에서 하루 5억 6,600만 달러 자금 유출이 발생했고 청산 규모는 20억 달러에 달했다. 시프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금은 반대로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국가 안보 위협이자 투기적 거품으로 규정했다. 쉬프는 2025년 비트코인이 4% 하락하고 금은 60%, 은은 95%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가 역대 최대 폭락을 초래할 것이라며 보유자 대상 설문으로 자신의 주장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정치적 영향력과 월가 자금 유입에 의한 비트코인 거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