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전자서명 서비스 ‘오센틱독’ 정식 가동, 600억달러 도큐사인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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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전자서명 서비스 ‘오센틱독’ 정식 가동, 600억달러 도큐사인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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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전자서명 서비스 ‘오센틱독(AuthenticDoc)’이 정식 운영을 시작해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센틱독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서에 서명·검증 기록을 남기는 구조를 채택해 위변조 방지와 진위 검증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약 600억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글로벌 전자서명 선두 기업 도큐사인(DocuSign)의 시장을 장기적으로 대체 가능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이후 결제, 송금, 인프라 분야에서 비트코인 기반 서비스 실험을 이어왔고, 오센틱독 출시는 이러한 전략을 전자서명·전자문서 인증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자서명 시장에서는 이미 도큐사인을 비롯해 어센티사인(AuthentiSign) 등 다양한 솔루션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각 서비스는 보안 인증, 워크플로우 자동화, 부동산 특화 기능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오센틱독은 이와 달리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공개 검증 가능한 원장’으로 활용해 서명 기록을 투명하게 남기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온체인 기록을 전자서명 검증 인프라로 활용할 경우, 국가 간 문서 진위 확인, 공공 기록 인증, 크로스보더 계약서 검증 등에서 새로운 수요가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도큐사인이 이미 다양한 산업·지역에서 규제 적합성, 보안 인증, 기업용 통합 기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오센틱독이 단기간에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제기됐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정책과 맞물려 오센틱독이 신흥국·암호화폐 친화국을 중심으로 틈새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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