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피델리티 비트코인 ETF 대량 자금 유출에 현물가 9만달러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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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피델리티 비트코인 ETF 대량 자금 유출에 현물가 9만달러선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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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9만달러 초반대로 밀리며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일 오전 8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0.98% 하락한 9만3251달러를 기록한 뒤, 8일 새벽 코인데스크 집계 기준으로는 장중 9만1570달러에서 8만9874달러까지 내려가 5일 만에 최저 수준을 다시 테스트했다. 연초 9만5000달러 재탈환에 실패한 뒤 조정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블랙록과 피델리티가 운용하는 현물 ETF에서 뚜렷한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더해지며 매도 압력이 확대된 분위기다.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한때 21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지만, 가격 조정과 함께 일부 상품에서 상장지수펀드 환매가 늘어나며 순유입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운용자산 규모 상위권인 블랙록과 피델리티 ETF에서 수익 실현성 환매가 나오면서 현물 시장 매도 물량으로 연결됐다는 해석이 투자은행 리포트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4만3000~18만9000달러 범위에서 거래될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흐름에 따라 레버리지 포지션이 연쇄 청산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내놨다.

국내에서는 원·달러 환율을 감안할 때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 1억3000만~1억3500만원대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일부 투자자는 지난해 말 8만7000달러 종가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ETF 자금 유출이 심화되고 글로벌 유동성 축소가 겹칠 경우 비트코인이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1만달러까지도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반면 온체인 분석업체와 자산운용사들은 연준 금리 인하와 2024년 반감기 효과를 근거로 2026년 15만~20만달러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ETF 자금 유출이 중장기 추세 전환보다는 단기 조정 국면의 일부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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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기요한주 “비트코인으로의 신규 자본 유입 사실상 멈춰 섰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기요한주 대표가 최근 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되던 신규 자본이 과거 사이클 대비 크게 줄어들어 1분기 동안 가격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레이딩뷰에 소개된 그의 분석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동안 비트코인 선물 거래액이 약 19.3조달러로 현물의 두 배를 넘었지만, 레버리지 거래 비중만 커졌을 뿐 현물 기준 신규 매수세는 뚜렷하게 둔화됐다. 기 대표는 이런 구조 속에서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새로운 강세장을 열기보다는 2026년 1분기 내내 지루한 횡보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최근 시장 데이터도 이러한 진단을 뒷받침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와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9만달러 부근에서 24시간 기준 2%대 하락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23%가량 줄어든 417억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공포·탐욕 지수는 11월 초부터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투자자들이 방향성 베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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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투라, 솔라나 최초 쉴드형 프라이버시 레이어·듀얼 모드 지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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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암호화폐 동반 하락 배경과 비트코인 9만달러 이탈 원인

8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선 아래로 밀리며 단기 약세 흐름이 뚜렷해졌다.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95% 하락한 89,831.81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도 4.49% 떨어진 3,103.15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시황을 집계하는 코인마켓캡 기준 원화 가격으로도 비트코인은 약 1억 3,149만원, 이더리움은 454만 9,721원으로 24시간 등락률 -2.20%, -3.86%를 각각 기록하며 동반 조정을 이어갔다. 같은 날 리플(-6.63%), 솔라나(-2.78%), 도지코인(-3.62%), 카르다노(-4.49%) 등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이 하락했고, 트론만 0.55%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서울데이터랩 집계에서도 리플은 3,113원으로 24시간 -5.14%, 솔라나는 19만 8,080원으로 -2.02%, 도지코인은 210원으로 -2.15%를 기록하는 등 원화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전체 암호화폐 24시간 거래량은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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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 수익 낮아도 전략적 가치 충분하다는 분석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성과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전략적 가치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월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매체 토큰포스트는 프로캡(ProCap) 제프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인용해 “모건스탠리는 ETF가 폭발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평판·브랜드·파트너십 측면에서 전사적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모건 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모건 스탠리 솔라나 트러스트’ S-1 서류를 제출하며 비트코인·솔라나 현물 ETF 승인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제프 박 CIO는 이번 비트코인 ETF 추진이 단기적인 펀드 성과보다 암호화폐 시장 내 영향력 확대와 고객 기반 재편을 겨냥한 장기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모건스탠리가 자회사 온라인 증권 플랫폼 이트레이드(E Trade)의 토큰 거래·토큰화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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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플랫폼, 두 달 새 2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도 배경 분석

미국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가 2025년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약 2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매도한 사실이 공개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엇은 해당 기간 채굴·보유 중이던 비트코인을 처분한 뒤 연말 기준 18,005 BTC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업계 상위 수준의 재무 완충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매도 규모는 2025년 하반기 비트코인 가격과 거래량을 감안할 때 단일 채굴사가 단기간에 쏟아낸 물량으로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크립토폴리탄 등에서 제기됐다. 반에크(VanEck)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이번 라이엇의 대량 매도가 단순 현금화가 아니라 향후 채굴 인프라 확충과 전력·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가운데, 대형 채굴사들은 저효율 장비 교체와 전력 계약 재조정에 상당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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