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댄 본에 교수 출신 연구진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킹 인프라 프로젝트 ‘배블런(Babylon)’을 위해 시드 라운드에서 1,500만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춘(Fortune) 보도에 따라 2026년 1월 초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자금은 비트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스테이킹 및 보안 서비스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배블런 팀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다른 체인에 제공하는 인터체인 보안 구조를 통해, 기존 지분증명(PoS) 체인의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미국 암호화폐 및 웹3 전문 벤처캐피털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달 금액 1,500만달러는 현재 환율 기준 약 2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시장 분석업체들이 집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투자가 디파이·L2에 집중돼 온 가운데, 비트코인 자산을 활용한 보안·스테이킹 인프라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은 이례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