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자금 유입 부진을 딛고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금융사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기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570억1800만달러에 달했으며, 현물 이더리움 ETF는 118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록과 모건스탠리에 이어 골드만삭스까지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 대열에 합류하면서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 투자 책임자는 신규 투자 수요가 227,286개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 중 상장사가 161,200개, 정부가 14,600개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이 인컴형과 옵션 결합형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으로 진화하는 동안 한국은 제도 정비 논의만 반복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1월 디지털자산 현물 ETF 도입이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해석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디지털자산 현물 ETF는 한 건도 없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123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