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금 추세 모델 기반 비트코인 17만달러 상향 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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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금 추세 모델 기반 비트코인 17만달러 상향 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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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매니징 디렉터가 이끄는 JP모건 전략가 팀은 비트코인과 금의 변동성 비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올해 금의 시가총액이 약 28조3천억달러로 급등한 반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9천억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어 양 자산 간 격차가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러한 격차가 향후 6~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의 상대적인 상승 여력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또 기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편입 확대, 비트코인 현물·파생상품 시장의 성숙, 거시경제 환경 변화 등을 주요 촉매로 지목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통화 가치 하락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기존에 금에 배분하던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분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통화정책 변화나 규제 변수, 높은 변동성에 따른 레버리지 청산 등은 단기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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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상승 배경 분석… 비트코인 9만1천달러 상회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분위기다.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12월 8일 낮 12시 12분(KST)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92% 오른 91,379.65달러에 거래되며 9만달러 초반 구간을 안정적으로 회복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1.84% 상승한 3,110.55달러를 기록해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다. 원화 환산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약 1억3,390만 원 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 1.50%를 기록해 소폭이지만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더리움 외에 리플(XRP), 에이다(ADA) 등 알트코인들도 회복세에 동참하면서 일부 종목은 시장 평균을 웃도는 반등률을 기록했다. 특히 XRP, ADA, ETH가 최근 조정 이후 시장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비트코인 중심에서 주요 알트코인으로 매수 수요가 분산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거시 환경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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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토큰화 골드가 글로벌 페이퍼 골드 시장 붕괴 촉발할 것

보고서는 특히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이 점차 토큰화 골드로 자산 배분을 전환하면서, ETF, 선물, 증서 등 기존 페이퍼 골드 상품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페이퍼 골드 시장의 유동성 약화와 가격 변동성 확대가 나타나며, 시스템 전체의 신뢰도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토큰화 골드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블록체인 기반 결제·결제 인프라와 결합할 경우 금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규제 리스크와 실물 금 보관·감사 체계의 신뢰성 확보가 토큰화 골드의 본격 확산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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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비트코인 ETF 4억4300만달러 보유…금 대비 2대1 비중 확대

하버드대학교 기금이 비트코인 ETF 보유액을 4억4300만달러까지 늘리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보다 두 배 비중으로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후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버드 기금은 3분기 중 블랙록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투자액을 기존 1억1700만달러에서 4억4300만달러로 크게 확대했다. 같은 기간 금 ETF 보유액도 1억200만달러에서 2억3500만달러로 늘렸지만, 비트코인과 금의 비중은 2대1 수준으로 비트코인에 더 무게를 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 기준으로 하버드 기금은 IBIT 주식 68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보고된 미국 상장 주식 포트폴리오의 약 20%를 차지하는 최대 단일 종목인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와 국내외 분석에 따르면 하버드 상장 자산 비중에서 IBIT가 20%를 웃돌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SPDR 골드 셰어스 등을 모두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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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재무준비금 기업 프로캡 BTC, 나스닥 SPAC 합병 완료 후 ‘BRR’로 거래 개시

프로캡 파이낸셜은 12월 8일부터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서 티커 ‘BRR’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콜럼버스 서클 캐피털 주주들은 11월 12일자로 제출된 위임장 설명서에 근거해 사업결합 안건을 승인했고, 승인 직후 한 주간 주가가 50% 이상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바 있다. 이번 합병으로 프로캡 BTC는 비트코인 기반 재무·자산 운용 서비스를 공모시장 자본과 연결하는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거래는 암호화폐를 재무준비금으로 적극 활용하는 기업이 전통 자본시장과 결합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캡 파이낸셜은 비트코인을 활용한 현대적 금융서비스 모델을 표방하고 있으며, 향후 나스닥 상장 지위를 기반으로 미국 및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나스닥 상장사의 사례가 추가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 가치 평가와 규제 환경에 대한 참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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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편중에 빠진 월가 증시 투자 관행과 주식 선별 실패

특히 월가 주요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을 기계적으로 편입·편출하는 전략을 반복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성장주에 자금이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을 최근 몇 년간 연출했다. 이 때문에 일부 섹터와 대형 기술주가 ‘전략의 수혜주’로 과대평가되는 반면,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가치주는 소외되는 양극화가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구조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특정 종목과 섹터에 매도 압력을 집중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알고리듬과 ETF를 통한 쏠림이 증시 전반의 하락 압력을 키우는 악순환을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비슷한 전략 추종 현상이 관측된다는 평가가 함께 나온다. 국내외 투자자 상당수가 온체인 지표, 모멘텀 지수, 공포·탐욕 지수와 같은 단일 지표나 백테스트 결과에 의존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을 매매하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별 토크노믹스, 개발·거버넌스 리스크, 규제 환경 변화 등 기본 요인은 상대적으로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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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프로토콜 연계 비트코인 지갑, 컴플라이언스 알고리즘에 ‘고위험 압수 대상’ 분류 논란

최근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불법 자금 추적과 제재 집행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규제 당국은 실시간 지갑 검사와 거래 위험 신호 모니터링을 VASP 의무 수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해킹, 사기, 제재 대상 기관과 연계된 주소를 자동 식별하고, 난독화 시도나 빠른 체인 간 전송, 레이어링 패턴을 보이는 지갑에 대해 ‘고위험’ 라벨을 부여하는 알고리즘 도입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특정 프라이버시·DeFi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한 지갑이 일괄적으로 고위험군에 편입되면서, 합법 이용자까지 잠재 압수·동결 대상으로 포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국내 업계에서는 이러한 해외 동향이 향후 한국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내부 통제 기준과 리스트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도 자금세탁방지와 제재 준수 압력이 커지면서, 체이널리시스·TRM 랩스 등 온체인 분석 툴을 활용한 지갑 스코어링과 고위험 네트워크 차단이 보편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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