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신 XRP 사들이는 초고액 자산가…CEO “매수 가속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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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신 XRP 사들이는 초고액 자산가…CEO “매수 가속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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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및 수급 분석에서는 특히 기관·고액 자산가 중심 자금이 ETF를 통해 XRP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노웬즈(NoOnes) CEO 레이 유세프 발언을 인용해 XRP 관련 ETF로 6억4천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세프는 “기관 수요가 이제 본격화됐고, ETF 열풍에서 생성된 모멘텀을 XRP가 흡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XRP 가격 상단에서는 여전히 장기 보유자의 매물이 쌓여 있어, 초고액 자산가 매수세가 이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2.445~$2.460 구간에 강한 공급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이 구간 돌파 여부가 추세 전환의 분수령으로 거론됐다. 전문가들은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2.60~2.61달러 권역까지 상승 여지가 있지만, 장기 보유자 매도 압력이 우세할 경우 다시 2.11달러 안팎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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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경기 붕괴기에 수익 내는 투자 전략 공개

베스트셀러 재테크 도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경기 붕괴 국면에서도 수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코인 전문 매체 코인센트럴과의 인터뷰에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오히려 자산 재편과 부의 이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통 금융 시스템 리스크가 확대될수록 달러와 주식에서 벗어나 실물자산과 대체투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꼽은 핵심 자산은 금, 은 같은 귀금속과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었다. 기요사키는 통화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누적될 경우 법정화폐 가치는 계속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공급이 제한된 자산 보유가 방어 수단이자 공격적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특성상 단기 시세 차익보다는 장기 보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경기 침체기에는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산과 부채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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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비트코인 반등, 거시 환경·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힘싣는다는 코인베이스 분석

다만 단기 가격 흐름은 여전히 11월 약세의 연장선에서 기술적 저항과 지지 구간을 오가는 조정 국면에 머무르고 있다는 경고도 병행됐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월 한 달 동안 17% 이상 하락하며 8만달러대 초반까지 밀린 뒤 12월 들어 8만달러대 후반~9만달러 초반 구간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온체인 지표상 고래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하고 장기 보유자의 분배 기조가 이어지면서, 강한 추세 전환보다는 ‘유동성 스윕’ 형태의 제한적 반등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국내외 파생·현물 시장에서는 9만달러 선 회복 여부가 이번 12월 비트코인 반등의 분수령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부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안팎의 중간 저항대를 상향 돌파할 경우 10만달러 초반대 재시험이 가능하다고 보면서도, ETF 자금 유출 확대나 매크로 불확실성 재부각 시 8만달러 초반 지지 재테스트 리스크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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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BPCE 그룹, 모바일 앱 내 BTC·ETH·SOL·USDC 직접 거래 기능 도입

프랑스 대형 금융그룹 BPCE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USD코인(USDC) 등 주요 디지털자산을 직접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BPCE는 그룹 계열 은행 모바일 앱에 가상자산 매수·매도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외부 거래소를 거치지 않는 ‘인앱(in-app) 거래’ 모델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내 대형 리테일 금융기관이 주요 시중은행 앱에서 직접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는 사례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BPCE는 프랑스 2위권 규모의 은행 그룹으로, 대형 리테일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서비스가 정식 출시될 경우 현지 가상자산 투자 저변 확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인앱 거래 기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시가총액 상위 코인뿐 아니라 솔라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까지 포함해, 전통 금융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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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위 은행 BPCE, 200만 리테일 고객 대상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 개시

이번 서비스는 자회사 헥사크(Hexarq)가 관리하는 별도의 디지털자산 계정을 통해 제공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객은 해당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USD코인(USDC) 등 주요 암호화폐를 은행 채널 안에서 직접 매수·매도할 수 있게 됐다 . 앞서 헥사크는 프랑스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유로화 기반 가상자산 매수·매도·커스터디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BPCE는 기존 모바일·온라인 뱅킹 앱 환경 안에 암호화폐 매매 기능을 통합해 리테일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현지 금융 미디어는 BPCE가 2025년부터 자회사 헥사크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온 만큼, 이번 개시는 예고된 전략의 실행 단계로 해석했다 . 시장에서는 프랑스 주요 시중은행이 규제 틀 안에서 직접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유럽 내 다른 대형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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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시중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허용 검토

현재 아르헨티나에서는 중앙은행이 규제하지 않는 암호화폐를 은행이 고객에게 직접 중개하거나 투자 상품 형태로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된 상태다. 중앙은행은 그동안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과 자금세탁·소비자 보호 이슈를 이유로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우려해 왔다. 실제로 2022년 5월에는 방코 갈리시아, 브루뱅크 등 시중은행들의 비트코인 및 주요 코인 거래 지원을 중단시키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과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이 심화되면서 민간 금융권에서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암호화폐 서비스 재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부 은행은 규제 완화에 대비해 내부 시스템을 미리 구축하고,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제휴 옵션까지 검토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중앙은행이 향후 은행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브로커리지, 파생상품 취급 등을 단계적으로 허용할 경우 아르헨티나 내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가 크게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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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활력’ 온체인 지표 상승세…강세 사이클 연장 가능성 시사

일반적으로 활력 지표는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기존 공급이 더 높은 가격 구간에서 활발히 거래될 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강세장 구간에서는 지표가 우상향하는 패턴을 뚜렷하게 보였고, 지표가 정점을 형성한 이후에야 본격적인 조정장과 약세장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았다는 설명이 나온다. 일부 리포트에서는 2025년 11월 기준 비트코인 활력 지표가 0.89 수준까지 치솟아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초기 채택자와 장기 보유층의 이익 실현 움직임이 두드러졌던 구간과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높은 활력 수치가 항상 추가 상승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 해석은 갈리고 있다. 오래된 코인이 대거 움직이며 활력 지표가 급등한 구간은 과거 사이클에서 상단부 또는 과열 국면과도 자주 겹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온체인 상 장기 보유 물량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고, 대규모 투매나 항복 신호가 제한적인 점을 들어 중장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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