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 엇갈린 자금 흐름이 나타났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억 5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4,9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미국은 2024년 1월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시작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총 운용자산은 약 1,5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번 자금 이동은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 신호로 해석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자산군 내에서의 선호도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미국과 홍콩의 현물 ETF 성공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을 공식화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초까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엄격한 규율을 담은 가상자산 2단계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현물 ETF 도입으로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들이 제도권 내에서 정식으로 암호화폐 자산에 노출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금융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