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12만 6,267달러 대비 약 45% 급락하며 트럼프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인 72,945달러까지 내려앉았다. 연초 8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된 후 올해 들어 15% 하락한 상황으로, 단순한 시장 조정을 넘어 구조적 붕괴 신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이 먼저 급락한 뒤 비트코인이 마지막에 무너지는 연쇄 붕괴 패턴이 정확히 반복됐으며, 이더리움은 2,430달러에서 2,290달러로, 솔라나는 105달러에서 100달러로, XRP는 2달러에서 1.54달러까지 급락했다.
레버리지 포지션의 강제 청산이 이번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9개월 저점 구간 진입과 레버리지 청산 트리거가 동시에 발동하면서 시장이 정상적인 매매 모드에서 강제처리 모드로 전환됐고, 하루 만에 약 10억~20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증발했다. 거래량 증가가 긍정 신호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실제 매수가 아닌 마진콜과 강제청산이 만든 가짜 유동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도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