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년 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널리스트 라울 팔은 거시경제 여건 개선, 미국 선거, 달러 약세 등 세 가지 촉매제를 꼽으며 비트코인이 곧 최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팔은 "거대한 컵과 손잡이" 기술적 패턴이 깨질 경우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바나나 존"으로 진입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7만 달러를 회복한 상태다.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도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SC의 제프리 켄드릭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비트코인 비중이 여전히 과도하게 낮다며, 포트폴리오 다변화 관점에서 2030년 5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목표가는 기존 3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기업들의 공격적 매입이 일단락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SC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장기 자금 유입이 향후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