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연준 정책 전환 앞두고 투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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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연준 정책 전환 앞두고 투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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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들의 매도 압박이 지목되고 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지갑에서 매도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비트코인 최대 보유자인 세일러 회장의 매도 루머,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출 등이 시장 심리를 악화시켰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후퇴하면서 광범위한 위험 회피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암호화폐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코인베이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3.5% 하락했고, 블록체인 팜 운영업체 비트팜스는 7.8% 급락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1일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 종료와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이날을 기점으로 연준이 양적완화로 정책을 선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향후 5~6주 내로 3,000억 달러가 시장에 추가로 풀릴 것으로 분석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유동성 회복과 우호적인 통화 정책이 맞물리며 최근 하락세를 뒤집을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비트코인 150만 달러 전망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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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펀드 주간 10억 달러 이상 순유입,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주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 1년 만에 약 230조원의 자금을 순유입했다. 특히 이더리움 ETF는 2025년 2분기 28억5000만 달러 유입으로 비트코인의 5억48000만 달러를 거의 5배 초과했으며, 기관들이 수익률을 고려해 이더리움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이더리움 투자자금 유입액은 77억9000만 달러로, 이미 2024년 연간 총 유입액을 넘어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을 암호화폐가 기관의 본격적인 채택과 함께 주류 금융시장에 편입되는 원년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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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일본은행 강경 우려…주식도 함께 하락

한국 시장의 경우 최근 주식과 암호화폐 간 자금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올해 71.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국내 주요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5조 7백억 원으로 1월 대비 45% 하락했다.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도 20억 2천만 달러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한국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주가 인공지능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업종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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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렌, 수십억 달러 규모로의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아이렌은 4개월 내 해시레이트를 50 EH/s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 EBITDA 4억 6,8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지난 12개월 기준 순손실 2,895만 5,000달러를 기록 중이며,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40.31%에 달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평균 목표가 22.00달러를 제시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렌이 비트코인 채굴 효율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AI와 HPC 서비스로의 전략적 전환을 통해 암호화폐 변동성 의존도를 낮추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손실 구조를 감안할 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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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유 기업 주가 하락에 전략적 매도 가능성 점쳐져

비트코인을 보유한 일부 기업들이 주가 하락 압력을 받으며 자사 비트코인 보유분을 매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전략적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가 하락과 함께 비트코인 보유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이 8만6000달러 선까지 밀리며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들의 자금 조달 압박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실제로 암호화폐 업체 팔콘X의 트레이딩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이 미미하고, 저가 매수세도 사라진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앞다퉈 코인 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기업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직접 코인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반복될 경우, 시장에 추가 매도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도가 시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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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n 파이낸스 해킹 사건으로 비트코인 급락, 연방준비제도 결정 앞두고 시장 경계

11월의 약세 흐름이 12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월 한 달간 17.5% 하락해 3월 이후 최악의 월간 낙폭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22% 급락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난달 순유출 3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 ETF도 사상 최대인 14억 2000만 달러의 환매 압박을 받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달러 강세, 글로벌 위험자산 심리 등 거시경제 요인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n 파이낸스 사건에 대한 프로토콜의 대응 속도와 보상 방안도 시장 신뢰도 회복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차트 '녹색 점'의 의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64만 987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가치는 약 59억 달러에 달한다. 세일러의 발언은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가 또 다른 비트코인 축적 라운드를 준비 중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계속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난주에만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퐁 르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도할 조건을 명확히 했다. 매도는 시장이 극도로 악화되고 신규 자본 조달이 불가능할 때만 고려된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연 7억 5000만~8억 달러의 우선주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비트코인 신용 대시보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평균 매입가인 약 7만 4000달러 수준에서도 수십 년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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