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연준 정책 전환 앞두고 투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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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연준 정책 전환 앞두고 투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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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들의 매도 압박이 지목되고 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지갑에서 매도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비트코인 최대 보유자인 세일러 회장의 매도 루머,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출 등이 시장 심리를 악화시켰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후퇴하면서 광범위한 위험 회피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암호화폐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코인베이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3.5% 하락했고, 블록체인 팜 운영업체 비트팜스는 7.8% 급락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1일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긴축 종료와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이날을 기점으로 연준이 양적완화로 정책을 선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향후 5~6주 내로 3,000억 달러가 시장에 추가로 풀릴 것으로 분석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유동성 회복과 우호적인 통화 정책이 맞물리며 최근 하락세를 뒤집을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비트코인 150만 달러 전망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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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12월 시작과 함께 금융시장에 약세 신호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포지수가 극도의 공포 수준인 24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약세 심리가 지배적이며 변동성도 7.99%로 높은 상태였다. 지난 30일간 비트코인은 40%의 상승일만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었다. 12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 강한 달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평균 수익률은 8.42%이지만 중앙값은 1.69%에 불과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비트코인이 92,345달러 이상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의 약세 흐름이 계속될 경우 이 수준 유지도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비트코인, 12월 시작과 함께 금융시장에 약세 신호

비트코인 하루 6천 달러 급락해 86,000달러대로 하락, 알트코인도 이중 숫자 낙폭 기록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트코인 대형 보유자들의 매도 압박이 지목되고 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지갑에서 매도가 발생했고,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으며, 고래들이 계속해서 코인을 거래소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가격 부담이 두드러진 점도 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을 미쳤다. 12월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피터 쉬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는 하락세가 12월에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비트코인이 아직 바닥을 형성했다는 주장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12월에 큰 변동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80,400달러가 마지막 방어 바닥이고 97,100달러가 모멘텀을 재설정할 수 있는 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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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가 주간 상승을 주도, 비트코인과 솔라나도 상승세 지속

솔라나 현물 ETF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BSOL을 중심으로 4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역사적 총 순유입이 1억 97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주요 자산들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거래량은 34억 달러, 종합 보유 포지션은 1193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 비율은 시가총액 대비 5.57%에 달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자산 배분이 확대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더리움 ETF가 주간 상승을 주도, 비트코인과 솔라나도 상승세 지속

디지털자산 펀드 주간 10억 달러 이상 순유입,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주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 1년 만에 약 230조원의 자금을 순유입했다. 특히 이더리움 ETF는 2025년 2분기 28억5000만 달러 유입으로 비트코인의 5억48000만 달러를 거의 5배 초과했으며, 기관들이 수익률을 고려해 이더리움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이더리움 투자자금 유입액은 77억9000만 달러로, 이미 2024년 연간 총 유입액을 넘어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을 암호화폐가 기관의 본격적인 채택과 함께 주류 금융시장에 편입되는 원년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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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일본은행 강경 우려…주식도 함께 하락

한국 시장의 경우 최근 주식과 암호화폐 간 자금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올해 71.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국내 주요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5조 7백억 원으로 1월 대비 45% 하락했다.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도 20억 2천만 달러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한국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주가 인공지능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업종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급락에 일본은행 강경 우려…주식도 함께 하락

아이렌, 수십억 달러 규모로의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아이렌은 4개월 내 해시레이트를 50 EH/s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 EBITDA 4억 6,8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지난 12개월 기준 순손실 2,895만 5,000달러를 기록 중이며,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 40.31%에 달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평균 목표가 22.00달러를 제시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렌이 비트코인 채굴 효율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며, AI와 HPC 서비스로의 전략적 전환을 통해 암호화폐 변동성 의존도를 낮추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손실 구조를 감안할 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이렌, 수십억 달러 규모로의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