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4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11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이탈을 보이고 있다. 1월 22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3,21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4일 연속 유출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주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16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11월 이후 최대 규모다. 블랙록의 IBIT가 2,235만 달러로 가장 큰 순유출을 주도했고, 피델리티의 FBTC는 975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1,159억 9,3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6.49%에 달한다.
이러한 대규모 유출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데이터는 긍정적 신호를 시사한다. 과거 이 정도 규모의 ETF 순유출은 비트코인의 지역적 저점(local bottom)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실제로 1월 중순 강한 자금 유입 이후 현재의 유출 패턴이 나타나고 있는데...